[택시]택시기사의 핸들인생
- 최초 등록일
- 2006.12.22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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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택시기사의 핸들인생] 택시업계의 어려움과 택시기사의 애환과 고통에 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택시업계의 문제
2. 수입격감과 사납금의 스트레스
3. 택시기사의 고통과 살인적 근무조건
① 과로운전과 교통사고
② 살인적인 근무 조건
③ 개인택시와 모범택시
4. 택시업계와 기초경제 영향
5. 택시수급의 불균형과 이용승객의 감소
6. 지방의 사업구역 갈등
7. 불법 지입제
8. 택시업계의 위기타개책
본문내용
1. 택시업계의 문제
택시기사의 핸들인생 펑크 날 지경이다. 시민의 발이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게 수입 격감에 가게도 꾸려가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법인소속 기사 40%가 신용불량자일만큼 어려운 실정이다. 택시업계가 고사위기에 빠졌다. 요즘 택시하기 어떻습니까? 라는 물음에 택시기사들은 한결같이 이 말을 되풀이했다. 하루 하루가 죽기보다 더 고통스럽네요. 사는 게 지옥입니다. 힘든 밑바닥 삶을 어렵게 이어가느니 차라리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는 택시업계 종사자들. 그들은 현실의 삶을 희망보다는 절망으로 채워가고 있다. 그만큼 택시업계가 절박한 실정이다. 한때 택시는 시민의 발로 일컬어지며 각광을 받았지만 대체운송수단이 늘어나면서 이젠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그 실정을 알아보고 타개책을 모색해보자.
2. 수입격감과 사납금의 스트레스
사실 택시업계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언론보도를 통해 간간이 실상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택시업계는 오히려 여론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졌다. 택시만 어려운 것이 아닌데 새삼 엄살을 부리냐는 식이다. 최악 근무조건, 생계비도 못 벌어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사는 임모씨(56). 그는 요즘 병마와 싸우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기업에 다니다 실직한 후 택시기사로 나선 것이 화근이었다. 6년 동안 택시기사를 하면서 그가 얻은 것은 희귀병인 파킨슨병이다.
임씨는 회사에서나 가정에서나 성실 하나만은 인정받았다.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아 건강에도 자신이 있었다. 그런 그가 택시를 하면서 온갖 병을 다 얻었다. 스스로 종합병원이라고 말할 정도다. 파킨슨병은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에 사납금을 채워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 등이 원인이라고 한다. 임씨는 또 관절염과 위장병까지 앓고 있다. 돈벌이에 나섰다가 돈 대신 병을 얻은 꼴이다. 때문에 임씨는 인생의 황금기를 고통 속에서 쓸쓸하게 보내고 있다. 한 달 병원 비도 만만치 않아 얼마 전에는 부인이 식당에 나가 허드렛일을 시작했다. 그래도 생활고에 허덕이기는 마찬가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