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부르디외의 `텔레비전에 대하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12.08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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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학 수업시간에 작성한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참여 지식인인 피에르 부르디외의 96년도 작 `텔레비전에 대하여`의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가 피에르 부르디외는 이 책에서 저널리즘의 세계를 분석하고 비판합니다. 저널리즘이 지식인과 학문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텔레비전과 신문은 정치 논리와 특히 경제 논리에 종속되는 그 자신의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고 밝힙니다. 특히 텔레비전은 민주 시민사회를 억압하는 상징적 폭력의 기제가 되었고, 이러한 폭력 기제의 사용에 있어서 기자, 학자, 지식인들이 전위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텔레비전 토론 프로그램을 보면 무늬만 민주적인, 가짜토론이 대부분이라며 비판합니다. 작가는 겉모습과 스튜디오 안에서 보이는 것, 저널리즘의 장 내부에서 일어나는 경쟁의 모습까지 통찰해야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제 본문을 간단히 요약하면 .....
이 책은 여태껏 아무 생각 없이 봐왔던 텔레비전을 엄청난 권력을 가진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하나의 도구라고 합니다. 작가의 말대로 라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행해지고 있는 텔레비전 토론 행위들은 사회비판의식을 결여한 채 지배질서의 통념만을 전달하는 기능적 지식인들이 진행하는 가짜 토론일 것입니다. 기자들은 돌고 도는 싸구려 정보의 재생산만 하고 결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협할 것입니다. 작가는 텔레비전이라는 거대한 미디어를 비판함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우리나라의 지식인들 또한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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