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족이야기 요약&정리

소개글

<중국의 전족이야기> 라는 택을 정리, 요약한것입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은 조금 뺐습니다.

목차

# 전족의 기원과 발전
# 전족의 원인
# 전족과 사회생활
# 천족운동(天足運動)

본문내용

# 전족의 기원과 발전
전족의 기원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여 일치된 결론이 없다. 삼대(하, 상, 주)에서 오대에 이르기까지 11가지의 주장이 있으나 이것은 전설, 소설이거나 문구의 의미를 잘못 해석 하였거나 억지로 끼워 맞춘 것이기 때문에 전족의 기원이라고 할 수 없다. 그리고 문헌자료를 통해서도 오대이전의 여성이 전족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남당서(南唐書)」에 오대 남당이후주의 황후인 소주후가 “손으로 금제 신발을 들고 버선발로 살그머니 왔다” 고 나온다. 그리고 한유의 시에 “한 계집종이 맨발인데 늙어서 이빨이 없다오” 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것은 여성이 전족을 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또한 고대의 그림이나 조각, 발굴 된 여성용 신발도 이를 증명해 준다. 매장시기가 A. D.370년 이전의 여자의 시신에는 비단신발이 신겨져 있었으며 당 나라 무덤에서도 여성용 비단신발이 출토 되었다.
전족의 풍습은 11세기 경에 생겨났다고 말할 수 있다. 송 대에 전족에 관해서 읊은 시가 최초로 등장한다. 북송초기에는 전족을 하는 여성이 많지 않았으나 남송시대에 들어오면서 전족은 발전하였다. 회화에서 볼 때 남송시대의 부녀들은 활모양의 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이 비교적 많고 전족신발도 출토되었다. 남송시대의 무덤에서 발견된 여성의 신발은 모두 길이가 13.3-14cm 이며 폭은 4.5-5cm이다. 그러나 이때에는 전족이 상류층에 국한되었을 뿐만 아니라 상류층과 부유층중에서도 전족을 하지 않은 여성이 있었다.
원대에서의 전족은 가늘고 작아지는 쪽으로 발전하였으나 아직까지 전족을 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았다. 명대에 이르면 전족풍습은 더욱더 발전하게 된다. 전족의 크기는 3치여야하고 모양은 삼각면체이고 활처럼 굽어야 한다는 것이 정해진 것이 바로 이때이다. 명대의 전족은 각 지역에서 발전하였으며 전족을 했는가 안했는가의 여부가 사회적인 지위나 귀천을 가늠하는 표시가 되어 전족을 숭배하였다. 청대에는 전족의 풍습이 극성한 시기이다. 강희 3년(A. D.1664)에 원년(A. D.1662) 이후로 태어난 여아의 전족을 금지하고 어기면 벌한다

참고 자료

<중국의 전족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