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연금술사(A+자료)
- 최초 등록일
- 2006.12.01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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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번 자기 자신이 7일 동안 살아오면서 한 일들을 나열해 본다면, 10손가락
에 꼽을 정도로 몇 가지가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란 항상 똑
같은 일을 반복하며, 그것에 익숙해지며 어느덧 자기 자신은 하는 일이 뭔
지도 잊어버리며 살게 된다. 해야 할 일을 이미 머릿속에서 암기해 버린 것
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것들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상이란 건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끝을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여행은 앞으로 뭐가 일어날 것인지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내가 누구를 만나게 될지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를 전혀 예상을 할 수가 없다.
한마디로 여행은 불확실성이다. 불확실하기 때문에 두려워 지는 것이고, 떠나기를 주저하며 다시 일상으로 빠져든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여러 난관을 다시 겪게 되지만 그러하면서 산티아고가 얻는 것 또한 많다. 새롭게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여러 가지 경험들. 산티아고는 점점 성숙해간다.
세상에 모든 만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며 만물이 되기도 하고, 이 세상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 일어나는 만물이 자신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 간다. 여행의 끝의 직전에 연금술을 보게 되지만 연금술은 연금술에 지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그가 보물을 찾게 된 장소는 자신이 양을 치면서 살아가는 장소이다. 그곳에서 보물을 발견하면서 사막에서 자신이 찾았던 삶의 의미와, 마을에 있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는 달려간다.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은 것이다.
여행이란 순환이다. 어느 멀리 있는 장소를 가던지 간에 다시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와 무언가를 깨달으면서 다시 일상 속으로 빠져드는 것이다. 물론 예전과 다른 점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자기 자신을 발견하면서 일상에서 사는 것과 모르면서 사는 것은 상당히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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