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실크로드의 악마
- 최초 등록일
- 2006.11.23
- 최종 저작일
- 2006.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실크로드의 악마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피터 홀커크의 ‘실크로드의 악마’ 는 중앙 아시아를 탐험하고 많은 유물들을 발굴해낸 여러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에 활동에 대하여 서술된 책이다. 먼저 제목을 살펴보자면 ‘악마’ 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도 충분할 것이다. ‘악마’ 의 이미지는 보통 좋지 않고 악한 의미로 해석되어지곤 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들 즉, 탐험가들을 지칭하여 악마라고 한 것을 책의 서문만 봐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탐험가들이 중앙아시아에서 행한 것들은 무엇이고 또 한 그에 끼친 영향이 어떤 것이길래 그들을 악마라 부르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몇몇의 주변 인물을 제외하고는 주로 6명의 탐험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그 탐험가들이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귀중한 유물들을 찾으려했던 장소에 대해 언급하려한다. 중앙 아시아의 저 후미진 곳에는 전체를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삼켜버리는 ‘타클라마칸’ 이란 곳이 존재한다. 따라서 그 곳은 접근하는 것 조차 매우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수많은 여행자들이 이 곳에서 목숨을 잃었다하니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가 없고 그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가 있을 것이다. 본래 이 곳은 매우 번성하였으나 물줄기가 끊어지거나 그 밖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오아시스 근처에 자리하고 있던 많은 소도시들이 사라지게 된다. 그런 연유로 해서 이 위험한 타클라마칸 모래 밑에는 값비싼 보석들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떠돌게 되었다. 그 밑에는 사실 보석 대신에는 귀중한 유물들이 숨겨져 있었는데 이걸 찾으려 가장 먼저 실질적 행동으로 옮긴 사람은 아마 영 허즈번드 경일 것이다. 이 사람에 의하여 ‘바우어 고사본’ 이 발견되고 많은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기도 하였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아무도 실행하지 않았던 것을 먼저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하면 영 허즈번드 경의 행적을 높이 사고 싶다. 그 밖에도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름들- 영국의 마카트니, 러시아의 페트로브스키, 이슬람 아훈- 등이 유물 발굴에 관여를 하게 된다. 뜨거운 중앙 아시아의 무대를 가로질러서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라 여길 수 있는 스웨덴 출신의 ‘스벤 헤딘’ 이 혜성처럼 등장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