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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와 여성주의는 공존할 수 있는가

*자*
최초 등록일
2006.11.23
최종 저작일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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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주의는 한국 사회라는 특수한 배경 하에 민족주의와 잦은 충돌을 보이고 있다. 과연 우리 사회의 오랜 특성으로 여겨지는 민족주의와 여성주의는 상호공존할 수 있는가. 만약 공존할 수 없다면 한국 사회의 여성주의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가.

목차

1. 서론
2. 위험한 여성 책 내용 요약
3. 한국 사회의 여성주의와 민족주의
4. 이들 두 입장의 관계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본문내용

2년 전 여름 두 명의 중학생이 미군 장갑차에 치여 무참히 숨을 거두었다. 자칫 월드컵의 열기에 묻혀버릴 뻔도 했던 그 사건은 일부 사람들의 노력에 힘입어 여론을 불러일으키는데 성공했고, 이후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문제화되었다. 그리고 반년 뒤, 결국 미국 법정이 사고 당시 운전병이었던 미군에게 무죄 판결을 내리는 것으로 사건은 일단 종결되었다.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었고, 그 판결을 내리기까지 미국의 태도 역시 불공정했다. 이는 나를 포함한 많은 한국 사람들을 분노케 하기에 충분했다. 이후 사람들은 촛불 시위를 비롯해 여러 가지 공식적인,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그리 오래지 않은 당시를 회상해보면, 분노를 표출하던 우리의 모습에서도 납득하기 어려운 점들을 많이 찾아낼 수 있다. 이미 여러 여성단체들이 지적한 바, 그들 두 학생은 죽어서까지 ‘민족’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한 채, “무참히 찢겨진 우리 민족의 딸들”이 되어버렸다. 또, 두 남자 중학생이 죽었다 했을 때 그들을 ‘남중생’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 두 학생을 굳이 ‘여중생’이라 부르지 않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죽은 자는 사실 공개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는 그 보기만 해도 끔찍한 사진을 길거리 곳곳에 공개해야만 했을까. 애초에 90년대 초반 윤금이 씨가 살해되었을 때에, 좀더 크게 생각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적어도 윤금이 씨의 처참한 사진을 사람들의 분노를 다시 한 번 일으키기 위해 새삼 이용할 필요는 없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소위 “여중생 살해사건”은 반미감정을 일으키는 데에 철저하게 이용되었다. 이 과정에서 피해 당사자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는 무시되었고, 피해자가 여성이라는 점은 민족적 분노를 고양시키기 위해 대단히 선정적으로 쓰였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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