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2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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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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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를 읽기 전까지는 무지하게 힘이 센 편안함과 안락함에 끌려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는 삶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었다는 것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내가 추구하며 성공하고 싶은, 곧 변화된 나의 모습에 대한 노력은 늘 그 자리에서 생각뿐이었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미래의 멋진 모습을 위한 명쾌한 해답을 주었고, 구체적으로 꿈의 실현을 준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사회복지를 전공할 수 있었던 변화와 교수님으로부터 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이 이제부터 변화의 시작이 되리라.
얼마 전 평균 수명까지 인생주기를 그려보는 시간이 주어졌었다.
늘 내 나이가 늦었다고 생각되었던 시간이 이제 겨우 인생의 반에 서 있다는 사실로 흥분했었고 지금부터 시작해도 할 일이 많다는 것에 기쁨을 얻었었다. 허처럼 새로운 미로를 찾아 성공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희망을 주다니 이 얼마나 귀중한 선물이었겠는가?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아들, 딸 낳아 잘 키우고, 그렇게도 열심히 살아왔다고 큰소리치던 내게, 오래 지나지 않아 그 열심히 살던 일들이 일상이 되어 버리고 나의 역할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안정적이고 행복하다고 믿고 있는 사실들이 치즈가 썩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헴과 허처럼 이 나이가 되어버린 깨달음이다.
인생은 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항상 이 자리에 있길 원하며 발맞추길 두려워한 나를 거울처럼 비춰준 것이다.
처음 이 생활에 만족하고 감격스러워 할 수 있었던 것은 미로를 찾아 헤매이고 뛰고, 다시 되돌아도 가면서 얻었던 생활이었음이 분명하거늘 왜 또 다른 미로를 찾아 나서서 더 큰 나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린 걸까? 나이가 많아서? 미로를 다시 찾아 헤매일 자신이 없어져서? 바로, 실패가 두려운 것이다. 지금의 현실이 노력하여 얻은 것처럼 얼마든지 새로운 일을 향해 다시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다시는 필요 없을 것처럼 느껴졌던 꿈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분명한 사실에 가슴이 뛴다.
한편의 우화가 왜 변해야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답과, 변화를 왜 두려워하는 지에 대한 설명과,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지혜롭게 전달해 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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