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무엇일까
- 최초 등록일
- 2006.11.2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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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랑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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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렸을 때부터 사랑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떨렸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을 만났다고 생각되는 순간부터 심장이 떨리고 밤마다 잠을 설쳤다.
길 위에서서 누군든지 무조건 지나쳐 버린다. 내가 오른쪽을 쳐다보고 있으면 그는 왼쪽을 쳐다보는거 같고, 내가 왼쪽이다 싶으면 그는 무조건 오른쪽으로 쳐다본다. 왜 일까?
다른사람이 생각하는 사랑은 과연 뭘까?
책속에서 보면 항상 정의는 승리한다고 그런 말이 되풀이되는 것 같다. 착하고 예쁜 주인공은 부잣집 속의 멋진 남자와 사랑한다는 내용처럼 나도 한번 그 속에 끼어들고 싶다.
영어로 말하는 그런 겉멋만 들어있고 그런 의미에서서 있는 것보다는 두글자로 그 의미를 완전 내포하는 그런 사랑이 난 좋다.
어느 순간부터인지 사랑에 믿음이 안간다. 왜 일까?
아마도 혼자만의 상상속에 빠져있어서 더 이상 자신만만한 기운이 다 흘러갔나보다. 아닌게아니라 얼마전에 난 첫사랑을 만났다. 내가 평소에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그 사람은 나에게 항상 재미있도록 해주었고, 우울하다 싶으면 더욱더 강렬하게 빛을 내뿜어줬다. 하지만 그 사람도 아주 큰 고질병이 있었다. 다섯 살먹은 꼬마의 아버지였는데, 난 왠지 그 사람을 볼때마다 눈이 도저히 떼지지 않았다. 그 사람도 날 좋아하는 눈치처럼 보였다.
내가 계속 좋아한다고 암시해서 일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느껴서 인지 매일밤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해결책이 없다고 계속 머릿속에 주입한다고 시켰다. 맞는 말이 아니라고 계속 쥐어박았다. 그래도 어쩔수가 없더라.
울어도 울어도 이렇게 많이 울어본것도 처음이고 태어나서 이렇게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은 처음있는 일이었다.
다른 사람은 뭐라고 했을지도 몰라고 내 속에는 그가 흘러 도저히 담아낼 수도 없을만큼 넘쳤다. 이를 어쩌나 하고 매번 후회하고 속을 쥐어쫘본적도 한 두 번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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