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루소의 에밀 -1장 교육총론 및 유아기
- 최초 등록일
- 2006.11.0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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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상가들이 지은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 숙제에 루소의 에밀을 선택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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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상가들이 지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솔직히 머리가 무거웠다. 사상이란 단어, 듣기만 해도 지루했기 때문이다.
정도전, 최한기, 신채호, 플라톤, 주희, 다윈, 홉스, 루소 이렇게 내가 조금은 알 듯 한 몇몇의 사상가들을 놓고서 서점에 들어가 한권씩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들어갔다.
처음에 찾은 것은 다윈의 진화론이었는데 그것은 다윈이 지은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지은 진화론에 관한 것이어서 읽지 못했고, 두 번째로 찾은 플라톤의 국가는 그 책의 무게가 매우 육중하여 들고 다니기가 너무 힘겨워보여서 잠시 멈칫거리고 있는 도중에 루소의 에밀을 발견하게 되었다.
루소의 에밀을 처음 접할 때 매우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꼈었는데 내가 평소에 좋아라하는 아이들에 대한 아이들을 기르는 내용을 조금 읽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쉽게 빠져들게 되었던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은 부분은 제일 첫 장의 제1부인 교육총론 및 유아기의 한부분이다.. 이부분에서 루소는 공공교육은 이중인격자를 길러내고 모든 사람들을 위선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보고,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면서 배우는 자연교육이 특별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고 하면서 자연교육을 주장하고 있었다.
루소가 보는 교육은 인위적으로 누군가에게서 혹은 어떤 사회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위적인 것들을 제거해 주어 아이가 자연적으로 자라는데 방해되지 않게 하는 것이었는데, 루소는 한 인간을 자연인으로 키우는 것이 진정한 교육의 실현이라고 했다.
이러한 루소의 생각은 지금까지 일반사회제도 속에서 보통학교는 졸업한 나에게는 너무나 놀라운 생각들로 여겨졌다. 과연 자연속에서 오로지 모든 것을 알고 갖춘 완벽한 선생님 단 한명에게서 그 얼마나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수 있단 말인가...?루소의 견해에 어느정도는 공감이 되는데, 그러나 이러한 교육방식은 현실속에서 이루기에는 불가능한 주장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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