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브레이브 하트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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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레이브하트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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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브레이브 하트를 보면서 자유를 외치는 윌리엄이 결국엔 죽고, 그 나라 시민들이 영국에 짓밟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의 과거가 떠올리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윌리엄 웰레스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여 싸우게 된 계기는 롱생크가 프리마녹테라는 정책을 부활시키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
내 생각엔 정말 파렴치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윌리엄은 사랑하는 조국 스코틀랜드가 전제 군주에 의해 핍박을 받고 여론마저 거기에 희생되자 스코틀랜드의 진정한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복수를 결심하게 되고, 분노에 찬 시민들과 윌리엄의 복수로 인해 큰 전쟁으로 일이 커진 것이다. 파렴치한 제도로 인해 자신이 그렇게 사랑하는 애인이 죽고, 과거에는 자신의 아버지 역시 죽고, 또 자신의 나라가 위태롭다면 나 역시라도 분노에 찰 것이다. 그 누구라도 복수를 결심 할 것이다. 인생에 있어 용기를 가지고 독립을 쟁취하고자 했던 그의 모습에서 나는 통쾌함 마저 느낄 수가 있었다.
특히, 잔인한 고문으로 대중 앞에서 고통 받던 윌리엄 웰레스의 모습이 인상적 이였다.
영화에서 고문과 쉴 새 없이 가해지는 고통 속에서도 윌리엄은 ‘자비’를 구하는 대신 ‘자유’를 외쳤다. 또, 그의 목을 잘라내기 위한 사형집행인의 커다란 도끼가 높이 들어 올려져 죽이려 하는 상황에서도 윌리엄 월레스가 마지막까지 `자유`를 소리 높여 외치는 모습은 누가 봐도 대단한 용기라 할 수 있다. 내가 만약 윌리엄이라면 마지막 죽는 상황에서는 끝까지 자유를 외칠 용기는 없었을 것이다.
거기에 반해 시종일관 강자 앞에 고개를 떨구고 자신의 재산 축적에 여념이 없기에 조국을 배반하기까지 하는 지방 영주들을 볼 때 무척 불쾌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자신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해가 된다면, 세상의 힘에 굴복하고 거기에 목을 매는 추한 모습이었다.
영화 속에서 윌리엄 월레스는 스코틀랜드 민중의 이익을 대변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윌리엄 은 귀족 계급의 기득권 유지에 급급해 하는 모습에 환멸을 느끼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그는 스털링에서의 전투에 앞서 자신들이 싸우는 이유에 대해 다른 동료들에게 명확하고 적절하게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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