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체육교사로 일하며 성장하기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11.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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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체육교사로 일하며 성장하기 읽고 독후감 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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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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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에게 있어서 초등학교 체육시간을 떠올려보면 생생히는 아니나 대부분의 시간을 제자리 멀리뛰기나 공을 던져주시면서 소위 말하는 ‘아나공 수업’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한번은 선생님이 계시지 않는 운동장에서의 체육수업으로 인해 축구를 하다가 나의 신발이 벗겨지면서 넘어져 발에 깁스를 하고 학교를 다닌 적도 있었다. 그만큼 어렸을 때의 그런 기억은 지금 성인이 되어서까지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체육수업은 국․영․수 위주의 과목보다도 오히려 두려움으로 나에게 다가왔으며 부담스러운 과목으로만 치우쳐 있게 되었다. 그렇게 체육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던 나는 이 책으로 인해 조금씩 부정적인 생각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체육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알지 못하여,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되는 학교에서의 체육수업 실태는 내가 예전에 교육받았던 상황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체육교사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 일하며 성장하기라고 해도 괜찮을 듯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교사로 일하는 어려움에 대해 잘 서술되어 있는 것 같다. 단순히 이전에는 교사가 게을러서, 부지런하지 못하여 수업이 잘 진행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학교 안팎 여건이나 학생과의 관계, 학교라는 조직사회 내에서의 교사의 지위와 책무성과 변화에 대처해야하는 상황, 여러 환경 안에서의 교사가 겪는 스트레스를 알게 되었고 단순히 교사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책을 읽으면서 더욱 간절해지면서 생각하게 된 점은 정말로 원해서 아동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교사가 되기로 한 것인지, 내가 왜 초등교사가 되기를 원했는지 단순히 직업으로서의 교사를 원했는지 아니면 전문인으로 교사가 되고 싶어 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먼저 나에 대한 검토를 할 기회가 되어 단지 교사의 직위에 오르고자 교직에 몸담는 교사 보다는 끊임없는 연찬과 자기 계발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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