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Hinduism 인생의 주요목표
- 최초 등록일
- 2006.10.2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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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보고서 동남아
목차
1. 여는 글
2. 들어가기
3. 닫는 글
본문내용
1. 여는 글
수업을 듣기 전, 인도에 대한 나의 상식은 인구 많고, IT 강국이고, 핵무기를 가지고 있고, 요즘 BRICS등을 통해 뜨고 있는 나라... 이정도가 전부였다. 솔직히 veda에 대한 상식도 最古서적이라는 사실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수업을 들으면서 놀란 적이 한번 있다. 나의 어린시절 할머니의 무릎아래에서 듣던, 전래동화들이 우리나라 전통의 것이 아니라 인도의 veda에서 나와 전래 된 사실 것이라는 점이었다.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고 생각한 우리나라가 중국도 아닌 인도 경전의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중국 또한 인도 철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중국의 대표적인 종교인 불교조차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힌두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중 하나이다. 힌두교의 특징적인 사상은 윤회와 업, 해탈의 길, 도덕적 행위의 중시, 경견한 신앙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사상들은 모두 동양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사상이다. 불교의 교리에서도 나타나는 윤회와 업 사상은 “불교 그리고 후의 힌두교에서 추구하는 이상은 모두 존재의 ‘소멸(Nirvana,열반)’이나 윤회로부터의 ‘해방(Moksha,해탈)’이다.”(스탠리 월퍼드 1999: 147) 위의 문장에서도 알 수 있듯이 후술할 Hindusim의 인생목표와 단계와 불교의 수행관과의 연관성도 매우 크다.
마. varna-shrama-dharma 네단계와 출가의 비교4)
힌두교와 불교는 윤회, 업 사상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과 궁극적으로 모든 욕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이 과정에서 욕망이 제어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두 전통은 일치한다. 그러나 욕망이 제어되는 과정에서는 두 전통이 상당히 다른 입장을 보인다.
욕망은 피하고 억제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바르게 실현될 때 비로소 해결된다고 보는 것이 힌두교의 입장이라면, 불교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욕망에 대하여 부정적이다. 다시 말하자면, 두 전통의 가장 큰 차이는 욕망을 극복하기 위하여 그것을 체험하게 할 것인가, 아니면 아예 멀리하게 할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불교는 출가자 중심의 종교라 할 수 있지요, 다시 말해서 처음부터 아예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출가하여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이상적인 삶으로 봅니다. 이에 비해 힌두교는 출가하기 전에 우선 세속적인 삶을 체험하게 합니다. 가장이 되어 돈도 벌고 부부싸움도 해본 다음에 출가하게 해요. 남녀 간의 정신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적나라한 몸의 욕망을 체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속의 삶과 출가의 삶을 별개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을 연속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겁니다.”(이거룡 2000: 193~194)
참고 자료
아름다운 파괴 - 이거룡 2000
구도자의 나라 - 이거룡, 차차석 1999
인디아 그 역사와 문화 S. Wolpert 1999
http://cafe.naver.com/bubhwa/785
http://blog.naver.com/seoihn/1200066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