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우주관
- 최초 등록일
- 2003.06.2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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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업(業)
2. 우주의 탄생과 소멸
3. 수미산
4. 삼천대천세계
5. 삼계
6. 겁과 찰나
본문내용
업(業)
불교에서는 우주의 기원을 업(業)으로 설명한다. 카르마(karma)라는 인도 말을 옮긴 것인데, 중생이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 혹은 전생의 소행으로 말미암아 현세에 받는 응보를 가리킨다. 불교에서는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을 중생이라고 일컬으며 이러한 중생들의 생성과 소멸이 업(業)에 의해 주도된다고 말한다. 업(業) 가운데 가장 근원적인 것은 무명업(無明業)인데, 이것이 사물을 명료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늘 이기적으로 판단하게 하는 근본이다. 이러한 무명업으로 인해 갖가지 번뇌가 생기고, 이러한 번뇌들의 집합이 또 다른 생존 형태를 결정짓는다. 이것을 윤회라고 한다. 업과 윤회는 전생(前生), 금생(今生), 후생(後生)의 삼생을 관통하는 힘이다. 이러한 업의 전개가 바로 우주이고 자연이며 삼라만상(森羅萬象)이다.
우주의 탄생과 소멸
불교에서는 이러한 우주가 성립되고(成), 지속되고(住), 파괴되고(壞), 사라진(空) 후, 또 다른 하나의 세계가 성립되고, 지속되고, 파괴되고, 사라지는 과정을 성(成), 주(住), 괴(壞),공(空)의 네 시기를 나누어 4 겁(劫)으로써 우주의 생성과 소멸을 설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