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러시아석유산업
- 최초 등록일
- 2006.10.24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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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날 세계경제에 있어 가장 큰 화두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라 할 수 있다. 국제유가는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기준으로 2004년 5월 배럴당 40달러를 돌파한 후, 불과 5개월만인 10월에는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 55달러에 도달하기도 하였다. 그 후 40달러대로 떨어져 다소 안정되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2005년 2월 들어서 다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고 4월 4일에는 58.28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세계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5월 중순 이후 유가는 배럴당 47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하였으나 골드만 삭스가 앞으로 몇 년 사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 놓음에 따라 7월 들어서 유가는 60달러 선을 넘어서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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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제 석유가격 : 러시아경제에 있어 양날의 칼.
오늘날 세계경제에 있어 가장 큰 화두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라 할 수 있다. 국제유가는 WTI(서부 텍사스산 중질유)기준으로 2004년 5월 배럴당 40달러를 돌파한 후, 불과 5개월만인 10월에는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서 55달러에 도달하기도 하였다. 그 후 40달러대로 떨어져 다소 안정되는 듯이 보였다. 그러나 2005년 2월 들어서 다시 배럴당 50달러를 넘어섰고 4월 4일에는 58.28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세계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5월 중순 이후 유가는 배럴당 47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하였으나 골드만 삭스가 앞으로 몇 년 사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 놓음에 따라 7월 들어서 유가는 60달러 선을 넘어서고 있다.
국제 고유가의 장기화가 세계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5달러 상승할 경우 1년 후의 세계 GDP는 0.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석유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선진국보다는 석유다소비의 경제구조를 지닌 아시아 국가들에 있어 그 영향력은 훨씬 심각하다. 실제로 한국의 경우, 에너지 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달러 오를 때마다 국내총생산(GDP)은 0.1%포인트 하락하고, 물가는 0.15%포인트 상승한다고 한다. 반면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한 석유수출국기구(OPEC)국가나 러시아,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등의 기타 산유국들에 있어서 고유가는 국제수지 개선, 정부세수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줌으로써 경제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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