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압록강은 흐른다 독후감 및 자유주제토론

소개글

압록강은 흐른다의 독후감과 자유주제토론에 쓸 주제 3가지를 함께 적어놓고 있습니다.
짧은 독후감이지만 다운받아 조금만 손을 보아 제출하시면 좋을 것이라 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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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학문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이전의 시대와 과도기적인 시대에 살았던 인물인 이미륵.. 그는 사촌형인 ‘수암’과 항상 붙어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다. 미륵이 아버지의 영향으로 엄격한 교육과정을 받게 되는데 이는 보수적인 입장이었던 아버지의 생각이 미륵에게도 전달되었던 듯 하다. 예절과 부모 공경을 중시하는 시대에서 새로운 학문과 함께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 짐작한 미륵의 아버지는 마치 자기가 하지 못한 일을 아들에게 부탁하는 그런 인상마저 남기게 한다. 미륵의 아버지는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살아가고는 있지만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는 그런 인물이다. 또, 미륵이 학교에 갔다 오면 신학문에 대해서 날마다 물어 볼 정도로 신학문에 대한 욕구 또한 대단하다. 미륵의 수동적인 태도에 비하여 미륵의 아버지는 미륵에게 공부하기가 힘들어도 미래를 내다 볼 줄 아는 인물로 미륵에게 보다 더 많이 배울 것을 요구하였다. 반면 어머니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 보수적인 인물로 그 당시의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했던 듯 하다. 그의 누이들도 신학문 배우는 것은 집어치우고 배우던 것을 계속하여 배울 것을 권할 만큼 현실에 안주하려는 태도가 상당히 강하다. 항상 사촌형과 놀던 그가 새로운 학교와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을 만나 도움을 주고받는 과정이 잘 묘사가 되었다. 마치 내가 그 속에 같이 들어가 생활하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잠깐 공부도 쉬기도 하고 새로운 학교에 입학도 하지만 시위에 참가하여 같이 공부하던 동무들과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어머니는 압록강 일대는 안전하니 그쪽으로 가라고 하신다. 압록강을 지나 여러 나라를 거쳐 마지막 내용에 어머니가 별세하셨다는 고향에 있는 누님으로부터 온 첫 소식이 가슴을 찡하게 만들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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