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06.10.14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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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사 경영구조의 변화와 대책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필요성
목적
2. 사례 분석
1) 유럽의 신문 변화
2) 일본의 신문 변화
3) 한국의 신문 변화
3. 결론
본문내용
1) 유럽의 신문 변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라모네는 이러한 위기의 주된 원인은 미디어가 독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것으로 이는 다른 미디어의 출현이나 독자들의 변화로 발생한 문제가 아니며 기존의 미디어 스스로가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임을 지적한다.
라모네는 "시민들이 제4의 권력의 비판적 기능이 아직도 수행되고 있는지 의심할 정도로 지배 미디어와 정치권력 사이에 일종의 혼합이 존재한다."면서 지금의 권력은 경제-언론-정치의 순서로 영향력을 갖는다고 한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미디어의 주된 역할인 ‘비판’을 수행해야 할 미디어가 자본에 종속되어 제 구실을 못하는 것으로 인해 미디어가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고 새로운 -비교적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미디어의 출현은 이런 시민들이 기존의 미디어에서 탈출하는 계기가 된 것 뿐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그의 자본에 종속된 언론에 대한 비판은 그의 저서 ‘커뮤니케이션의 횡포’에도 잘 나타난다.
그의 이러한 인식에 대한 대안은 비록 월간지이긴 하지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소유구조에 반영되어 나타나고 있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1대 주주는 51%의 지분을 가진 르몽드 편집인 200여명이 모인 단체이고 나머지 49%의 경우에도 독자조합(25%)과 직원조합(24%)이 2·3대 주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이 형태가 편집자가 외부에 구속받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고,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말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소유모델이라고 꼽는다. 그 결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세계적인 정론지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세계 56개국에서 22개 언어로 매월 2백만 부 이상 발간되고 있다.
이러한 퀄리티 페이퍼를 지향하는 양상은 전반적으로 유럽에서 많이 나타난다. 많은 유럽의 신문들이 신문의 모양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지만 보다 중점을 두는 것은 그 신문의 질이다. 이러한 유럽 신문의 현상에 대하여 독일 신문사 엑슬 스프린거의 회장 마티아스 뒤프너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WAN(World 세계 신문 협회) 총회에서 “퀄리티 페이퍼를 지향하는 신문이 생존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