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와 관련한 역사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6.10.0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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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드라마를 통해 역사를 알수 있다고는 하는데
여기에 관한 왜곡이나, 사실의 논점 방향에 대한
개인적 견해 입니다.
레포트 목적이 아닌, 신문사 인터뷰로서.
글의 형식, 내용, 범위 등은 레포트 형식과 조금 다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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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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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드라마를 통한 역사의 진실과 왜곡(?)
몇 년 전인지는 모르겠는데 모 역사관련 드라마에서 제작과정 중 역사상 인물의 행위에 대해 유족들이 “왜곡”되었다며 보상 및 대본 수정을 요구 했던 기억이 난다.
요즘 서동요나 신돈을 보면서 느끼는 건 도대체 이 드라마들이 역사를 어떻게 하려는 건가? 제작자들이 나름대로 제작 의도를 정해놓고 시청률만 끌어올리면 되는 건가? 아니면 그들도 역사를 다루는 자들인데 역사 앞에선 시청자들을 위해 사학자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인가? 이러한 역사와 문화라는 두 가지 분야가 만나는 점에서 발생되는 문제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겁다는 생각이 짙다.
서동요의 예를 들면 드라마 상의 흐름은 서동의 세력과 부여 쪽의 세력 간의 왕권다툼을 메인으로 이끌어나가는 중이다. 어느 극이든 간에 선악구도는 아마도 필수적인 듯하다. 대부분 시청자들도 여기서는 서동이 왕이되고 부여가 실패하는 방향으로 생각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시청자들의 내면에는 부여가 이기면 분노하고 서동이 이기면 좋아하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는 것이다. 드라마 전개상 선.악의 반전이 몇 번 지나가봐야 결국 서동이 이기는 것이지만 이를 통해서 이게 실제역사인지를 추론하기는 쉽지가 않다. 실제 역사에서는 성왕 - 위덕왕 - 부여계인 혜왕 - 부여선 (법왕) - 서동(무왕) 순으로 이어지는데, 문제는 세부역사라고 볼 수 있는 서동의 왕위 승계 과정이 역사적으로는 그렇게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혜왕과 법왕의 경우 단명통치를 했기 때문에 법왕에서 무왕으로 왕권 승계 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그렇게 디테일하게 표현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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