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주생전 - 작품분석, 문학사적의의, 연구사검토(A+ Report)

소개글

(A+ Report)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적 받은 발표문입니다.
참고하시어 레포트 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여러분의 견해를 덧붙이시어 좋은 성적 받으시기 바래요. ^^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

목차

Ⅰ. 들어가며 5. <주생전>과 다른 작품들과의 비교
Ⅱ. 작품분석 5.1 <이생규장전>과 <운영전>
1. 작가와 창작시기 5.2 중국의 『전등신화』
1.1 작가 5.3 <주생전>과 다른 전기소설들과의 차이점
1.1.1 권필의 생애 6. 인물
1.2 창작시기 6.1 주생
2. <주생전>의 줄거리 6.2 배도
3. <주생전> 연구 6.3 선화
4. 특징 7. 소설사적 위상
4.1 액자소설 구조 Ⅲ. 나오며
4.2 헤어짐과 전쟁의 의미

본문내용

1.1.1 권필의 생애
권필의 호는 석주(石州)이며 자는 여장(汝章)이다. 1569년(선조 2)에 서교 현석촌(지금의 마포 서강)에서 예부시랑을 지낸 벽(擘)의 다섯 째 아들로 태어났으며, 송강 정철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9세 때 진사(進士)초시에 장원하고 이어서 복시(復試)에서도 장원을 하였으나, 글자 하나를 잘못 쓴 탓으로 급제에서 제외되는 비운을 겪었다. 24세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가 의주 용만으로 몽진하게 되자, 이산해와 유성룡을 처단하라고 상소를 올렸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그는 여러 차례 상소를 올려 잘못된 관료들의 행태와 정치 현실을 비찬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깊은 실망감에 빠진다. 석주는 정치현실에 불만을 품고 과거에 뜻을 두지 않은 채 강화에서 유생들을 가르치거나 전국을 유랑하면서 풍류를 즐기며 은둔의 삶을 살게 된다. 35세 때에 월사 이정구의 천거로 그의 생애 중 유일한 관직을 제수받았으나 ‘녹을 위하여 허리를 굽히는 것은 내 뜻이 아니다’라며 사직하고 강화에 은거하였다.
석주는 특히 풍자시를 많이 썼는데 결국 당대의 권력층인 광해군의 외척 유희분 등의 아첨과 권력남용을 풍자한 시를 지어 필화사건으로 귀양을 가게 되고 취조과정에서의 모진 고문에서 비롯된 장독으로 궁문을 나서다가 죽었다.
1.2 창작시기
권필의 작품이 아니라 해도 창작시기는 작품의 말미에 스스로를 ‘余’라고 칭한 서술자가 작중 주인공 주생을 만나 주생에게서 이야기를 듣고서 이 작품을 기록하였다고 말하는 창작배경에 대한 서술내용을 통해서 볼 때 이 작품이 16세기 말 또는 17세기 초의 작품임은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소설 속의 내용을 통해 시기를 추정하는 것이 무리인 것을 사실이지만, <주생전>이 1574년에서 1665년 사이에 생존한 신독재의 수택본이라 추정되는 전기집에도 실려 있는 것으로 볼 때, 17세기 초의 작품으로 보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2. <주생전>의 줄거리
주생은 총명하여 어려서부터 시를 지었을 뿐만 아니라 태학에 다닐 때도 동료들의 추앙을 받는다. 그러나 태학에 다니는 동안 연이어 과거에 낙방하자, 과거를 포기하고 장사꾼이 되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배를 물에 띄우고 잠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나보니 어릴 때 살았던 전당이었다. 주생은 이곳저곳을 배회하다가 어릴 때 함께 놀았던 배도라는 기생을 만나, 서로 연정을 느끼고 동거한다. 그러나 몰락한 양반인 주생과 기생인 배도의 사랑은 오래 가지 않는다. 주생은 이웃에 사는 승상의 딸인 선화를 보고 한 눈에 반해 홀로 그리워하던 중, 선화의 동생인 국영을 가르치게 된다. 국영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승상댁에 우거하게 된 주생은 밤을 틈타

참고 자료

金起東『韓國古典小說硏究』敎學社, 1981
金大鉉,『朝鮮時代小說史硏究-17세기 小說의 移行過程을중심으로-』국학자료원, 1996
朴逸勇, 「周生傳」『韓國古典小說作品論』集文堂, 1990
박태상,『조선조 애정소설 연구』태학사, 1996
蘇在英『古小說通論』二友出版社, 1983
이상구 역주,『17세기 애정 전기소설』도서출판 월인, 1999
조광국 「주생전과 16세기 말 소외 양반의 의식 변화와 기녀의 자의식 표출의 시대적 의미」,한국고 소설학회,『고소설연구』제8집, 1999
소인호 「주생전 이본의 존재 양태와 소설사적 의미」,한국고소설학회,『고서설연구』제11집,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