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학]적뢰(봉오리 따기)，적화(꽃따기) 및 적과(열매솎기)

소개글

1-복숭아나무
2-배나무
3-사과나무

목차

1-복숭아나무
2-배나무
3-사과나무

본문내용

적뢰, 적화 작업의 목적
- 저장양분 소모방지
수체 내에서의 저장양분은 낙엽기 이후부터 개화할 때까지의 꽃눈을 발육시키는데 뿐만 아니라 발아 전 약1개월 전부터 전엽 직후까지의 뿌리 초기신장에도 필요하며 과실의 초기발육(세포분열)이 이루어지는 개화전 1주간~낙엽후 3주간 사이에도 다량 소모된다. 특히 개화결실시 1개의 꽃봉오리가 개화하는데 필요한 양분은 성엽(成葉) 10매가 호흡에 소비하는 양분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한다.
복숭아나무는 성목 1주당 20,000~25,000개 정도의 꽃이 피게되며 최종적으로 800~1,000개의 과실을 수확하게 된다. 따라서 최종 수확률은 4%정도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는 모두 적과나 낙과로서 제거된다. 이와 같이 필요 없게 되는 꽃들을 조기에 적뢰 및 적화작업을 통하여 제거하게 되면 그만큼 양분소모가 줄어들고 나머지 과실의 비대를 촉진시킬 수 있다. - 적과 노력 분산
복숭아 적과 시기는 모내기철 등 봄철의 바쁜 작업과 경합이 되고 또한 짧은 기간 내에 완료해 주지 않으면 손해가 많다. 따라서 적뢰적화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적화작업량을 줄일 수 있다.
적과와 봉지 씌우는 작업은 복숭아 전 재배노력의 26.8%에 해당되므로 적뢰 및 적화는 노력분산 조절효과가 크다.10a당 적뢰의 소요노력은 1.5~2인 정도가 든다.

) 적뢰방법
적뢰는 보통 꽃가루가 많은 대구보보다 백봉과 같은 품종에서는 70~80%를 해주고, 꽃가루가 없는 사자조생, 창방조생, 백도 등의 생리적 낙과가 많음 품종에서는 50~60%정도 해준다. 적뢰를 손쉽게 하는 방법으로는 신문지를 이용하여 종이말이 봉대를 만들어 결과지 끝쪽에서 기부쪽으로 상부(上部)와 하부위주로 꽃눈을 훑어 내려오면 잎눈과 곁꽃눈만 남게되어 효과적이다.
적뢰시기는 꽃봉오리의 이탈이 용이한 3월 하순경부터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능률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