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고립된 경험과 대립되는 듀이의 용어를 찾고, 그 의미를 설명
- 최초 등록일
- 2006.06.27
- 최종 저작일
- 2006.06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육철학 레포트로 듀이의 경험이론에 대한 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흔히 언급하는 경험이라는 단어는 대개, 인간의 감각이나 내성을 통해 얻는 행동 또는 그것을 획득하는 과정, 시간의 흐름에 따른 행동 및 과거의 나열 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듀이가 생각하는 경험은 이것과 의미상의 차이를 가진다. 사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경험은 듀이가 언급하는 ‘고립된 경험’에 가까운 것이다. 이 때 말하는 고립된 경험이란 지식의 주입, 단편적 지식의 암기, 단순한 기능적 훈련 등과 같이 단편적이고 구획적인 경험을 말한다. 때문에 고립된 경험을 ‘메마른 경험’, ‘비활성적 경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면, 듀이가 말하는 경험은 총체적인 것을 말한다.
듀이의 교육이론의 핵심은 바로 ‘경험’이다. 그러나 이 때 그가 말하는 경험이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나 과거의 나열이 아니다. 듀이는 진보주의 교육자이며 학생 개인을 중시했다. 때문에 일반적인 지식이나 생각을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성장을 돕기 위해 경험의 계속적 재구성을 제시했다. 경험의 재구성이란, 여러 가지 경험을 제공하거나 자발적 활동 참여를 위한 유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비판적 사고과정을 통한 것을 말한다. 이처럼 대립되는 경험(총체적 경험과 고립된 경험)에 대한 내용 및 이론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듀이는 경험을 상호작용을 통한 ‘이차적 경험’이라고 하였다. 그는 덩어리째 존재하는 막연한 경험(일차적 경험)에 반성적 사고를 개입시킴으로서, 보다 정돈된 이차적 경험을 성립시킨다고 보았다. 이것은 곧 상호작용의 과정을 말한다. 결국, 인간유기체와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전의 경험을 확대시킴으로써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둘째, 듀이는 경험을 ‘하나의 경험’이라고 하였다. 반성적 사고에 의한 이차적 경험이 성립되어 그 내용이 제대로의 과정을 따라서 기능을 발휘한다면 하나의 완전한 경험이 된다. 하나의 절대적인 경험이 존재한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서로 교차하는 개별적인 경험들이 있고 각각의 경험은 내적 복합성과 통합성을 지니고 있다는 다원주의를 가정한 총체주이라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