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영화]앙토넹 아르토의 첸치일가를 읽고

소개글

[16세기 이탈리아에 극악무도하고 방탕한 귀족 프란체스코 첸치는 딸 베아트리체가 14세의
아름다운 처녀로 성장하자 그녀를 아무도 보지 못하게 저택의 한 방에 가두어 놓고 딸의 육체를 빼앗아 버렸다. 이를 알게 된 계모였던 어머니와 오빠, 그녀에게 반해있던 집사는 상속과 빚 해결을 위해 각자의 속셈을 가지고 모의하여 프란체스코를 살해한다. 처음엔 사고사로 처리되었으나 집사의 부주의로 일이 커지면서 사건을 재수사하면서 교황청은 첸치 일가의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 가족을 잡아들이고 고문하며 베아트리체를 살리라는 동정 여론에도 불구하고 산탄젤로 광장에서 생을 마감케 한다. 그녀가 단두대 앞에 선 날, 전 이탈리아에서 절세 미녀의 처형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몰렸고, 베아트리체는 기도를 한번 올리고는 도끼 아래 목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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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16세기 이탈리아에 극악무도하고 방탕한 귀족 프란체스코 첸치는 딸 베아트리체가 14세의
아름다운 처녀로 성장하자 그녀를 아무도 보지 못하게 저택의 한 방에 가두어 놓고 딸의 육체를 빼앗아 버렸다. 이를 알게 된 계모였던 어머니와 오빠, 그녀에게 반해있던 집사는 상속과 빚 해결을 위해 각자의 속셈을 가지고 모의하여 프란체스코를 살해한다. 처음엔 사고사로 처리되었으나 집사의 부주의로 일이 커지면서 사건을 재수사하면서 교황청은 첸치 일가의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 가족을 잡아들이고 고문하며 베아트리체를 살리라는 동정 여론에도 불구하고 산탄젤로 광장에서 생을 마감케 한다. 그녀가 단두대 앞에 선 날, 전 이탈리아에서 절세 미녀의 처형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몰렸고, 베아트리체는 기도를 한번 올리고는 도끼 아래 목을 내려놓았다고 한다.]
이상이 이탈리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실화이다.
화가 귀도 레니가 베아트리체가 단두대에 오르기 직전에 그린 그림을 프랑스의 작가 스탕달이 보고는 감동하여 곧바로 ‘첸치일가’라는 작품을 썼다. 그 베아트리체 그림이 바로 스탕달신드롬의 기원이다. 스탕달 신드롬이란 예술 작품을 읽거나 보고나, 혹은 들었을 때 그 작품의 매력에 매료되어 정신을 잃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첸치 일가는 많은 이야기를 남겼고 유명하다. 여기에 앙토넹 아르토는 희곡으로 만들며 많은 것을 말하려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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