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철학 에세이를 읽고, 교사의 역할
- 최초 등록일
- 2006.06.12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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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누구나 어머니의 자궁 속에서 10개월을 지내고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영아기까지는 비슷한 발달과정을 거쳐, 유아기에는 개인차를 보이기 시작하고, 이 개인차는 사람마다의 성격과 특성을 만드는 것이다. 생후 12개월 정도가 되면 아기는 몸을 가누고 걷기위해 준비하고, 팔과 다리의 힘이 완전하게 생기게 되면 자신의 힘으로 세상에 첫발을 딛게 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아기의 발전에 크게 기뻐하며 축복해주게 되는데, 이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서 걸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걷고 달리는 발달의 변화를 거쳐 하나의 유기체로 완성된다.
이렇게 발달하는 인간을 철학적으로 들여다보면, 인간의 발달은 두 가지 가능성의 대립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그 상태에 안주하려는 가능성과 더욱 발전하여 하나의 유기체로 완성되고자 하는 가능성의 대립인 것이다. ‘철학에세이’의 저자는 ‘변화의 근본원인은 사물 내부에 있는 내적 모순에 의한 것이고, 외적인 모순은 부차적인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그 예로 ‘아이가 걸을 때 부모들의 축복은 아이가 걸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것이 외적 모순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두 가지 내적 모순의 대립으로 인하여 변화가 일어나고 그것이 발달일지는 모르나, ‘가능성’이라는 것이 외적 모순으로 부차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능성’이라는 것의 힘은 엄청나다는 것을 부각시키고 싶고, 지금부터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우리는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 다짐시키곤 한다. 또 어떠한 일을 하다가, ‘너는 참 이 일을 잘하는 구나. 조금 더 하면 최고가 될 수 있겠는걸.’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더욱 더 그 일을 열심히 하게 되고, 좋을 결과를 나오게 한다. 이런 일들은 ‘가능성’을 심어줌으로써 그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고, 좋은 결과를 나오게 노력하는 동기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경험을 한 번 해 본 사람은 ‘가능성’의 힘을 실감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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