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대 자연의 어머니 지모신(地母神)을 찾아서 -
- 최초 등록일
- 2006.05.2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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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모신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
지모신에 관한 자료와 사진 & 참고문헌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목차
- 서론
- 본론 ( 지모신 신앙의 예 )
*주몽신화
*집들이
*중국 - 만족의 다활각
*몽고 - 어워 (우리나라의 돌무더기)
*그리스 신화 - 아르테미스 (달의 여신이자 사냥의 여신
*인 도 - 하랍빠 종교
- 결론 (정리)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지모신은 땅을 관장하는 신으로 어머니와 같은 대지가 신격화 된 것이다. 지상에 살아가는 모두를 상냥하게 감싸 안는 모성과, 대자연의 엄격함이라는 두 가지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지모신은 신화, 민속, 무속, 민간 신앙에서 중요한 몫을 차지하여 왔다. 이에 지모신 신앙은 세계 각지에 예부터 존재하여 왔는데 그렇다면 세계 각 민족의 지모신 숭배 신앙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본론*
우선 각 민족의 지모신 숭배 신앙을 알아보기 앞서 우리나라 , 한국의 지모신 숭배 신앙에 대하여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한국의 대표적인 지모신 신앙의 예로는 고구려의 건국신화인 주몽신화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신화 가운데 고구려의 건국신화인 주몽신화는 고대국가를 건립해 가는 영웅적 활동이 가장 생생하게 그려진 것 중의 하나이다.
주몽은 부여왕 금와(金蛙)와 하백의 딸 유화(柳花)의 사이에서 길러졌지만, 금와와 유화의 혼인으로 탄생한 것은 아니었다. 햇볕이 유화를 따라 비쳐 알로 태어났고, 부여왕에게 버려진 알은 소와 말이 피해가고 깨려 해도 깨지지 않았다. 이는 너무나 기이한 이야기 여서 고구려인도 믿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몽의 뒤를 이었던 고구려 왕실은 시조의 탄생을 신이하게 장식하기 위해 동명신화의 모티브를 빌려왔던 것이다. 고구려의 지배층이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시조전승을 구성하고, 국가형성기에 경쟁국가나 피지배층에게 신성성을 주장하려고 했던 것은 역사적 사실로 보아야 할 것이다.
신화에서 유화는 물의 신(水神) 하백의 딸로 지신족(地神族)을 대표하고 있다. 유화는 고려시대 이규보가 지은 『동국이상국집』동명왕편에서 주몽에게 비둘기를 날려 보리씨앗을 전했던 신모(神母)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유화가 초기 고구려사회에서 생산을 보장하는 지모신(地母神)의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주몽이 엄체수를 건널 때 고기와 자라들이 떠올라 다리가 되었다든지, 송양국을 정벌할 때 7일간이나 장마비를 내리게 했다는 것은 유화가 수신 하백의 딸이었고, 주몽이 하백의 외손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참고 자료
- 그리스신화의 이해 :이진성 (아카넷)
- 여성을 위한 그리스 신화 (사에구사)
- 중국신화 이야기 :김선자 (아카넷)
- 중국 변형신화의 세계 :김선자 (범우사)
- 인터넷 자료 (네이버, 야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