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육, 어문]브라질의 독서교육

소개글

브라질의 독서 교육에 관한 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브라질의 교육환경
3.브라질의 도서관사
4.브라질의 독서운동
5.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남미대륙 중앙에 위치한 브라질은 구소련·캐나다·중국·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나라이다. 그러나 브라질에 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삼바축제`, `아마존`, `브라질 축구팀` 등의 표피적인 정보뿐이다. 이는 브라질을 비롯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이 영어권이 아니기에 오는 言語的인 제약 때문이겠지만, 이보다는 지나치게 서구 선진국에 편향된 경도화된 정보추구 행태에 더욱 큰 원인이 있겠다. 때문에 貧富격차가 세계 최고 심하기로 유명한 쿠리티바시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정책 중에서 대표적인 사례인 `지혜의 등대`가 유일한 키워드였다. 그럼 지금부터 브라질의 독서 교육환경과 도서관사를 살펴본 후, `지혜의 등대`를 소개하겠다.

2. 브라질의 교육환경

브라질의 國民총생산은 세계 10위에 이르며, 인공위성을 자체 설계, 제작할 정도로 발달한 우주항공산업과 전 세계 중소형 여객기 시장을 25%나 석권하고 있는 기술선진국으로 중남미 최대 경제블록인 메르코수르의 實質的인 맹주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게 막강한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빈부격차로 惡名이 높은데 실제 브라질 국민의 國民所得에 대한 所得分布를 보면, 최상위층 10%가 국민소득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최하위층 10%는 0.8%에 불과하다. 이러한 不平等은 브라질의 讀書 文化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한 마디로 국민들, 특히 국가예산으로 책임져야 할 저소득층의 敎育問題에 관심이 없다는 의미다.

참고 자료

김인규(1997), 『브라질 문화의 틈새』, 다다미디어.
김정웅(1997),「브라질의 교육 개황 및 교과서 정책 소개」, 교과서 연구 27호.
김학유(1997),「브라질 밝히는 희망의 등대」, 한겨레 21 제 163호.
동아일보, 1997.
박용남(1996),「희망의 도시, 쿠리티바」, 녹색평론 30호.
헤럴드경제,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