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장예모의 영웅과 사마천의 자객열전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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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영웅과 자객열전 형가 이야기의 줄거리
영화와 자객열전에 대한 감상
자객에 대한 생각
장예모감독과 사마천이 의도한 것
본문내용
장예모감독의 영화 영웅은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전국 7웅이라 불렸던 막강한 7국가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진나라의 통치자 영정과 그를 암살하기 위한 자객들의 이야기이다. 이것은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자객열전편의 형가라는 인물과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장예모감독이 말하는 영웅은 누구인지, 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또한 사마천은 사기에 자객형가를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려고 한 것인지 그 의도를 생각해보았다.
이 영화의 배경을 알면 영화를 이해하기가 더 쉽다. 배경은 영웅 홈페이지에서 따왔다.
기원전 475년에서 221년까지의 중국 대륙은 전국 7웅이라 불렸던 진(秦), 초(楚), 연(燕), 제(齊), 한(韓), 위(魏),조(趙)의 일곱 국가로 나뉘어져 있었다. 각 왕국들의 치열한 세력다툼으로 인해 전국 시대라 불렸던 그 시기는, 끝없는 살육의 전쟁과 고통으로 얼룩진 참혹한 시기였다.
전쟁은 지배적인 삶의 방식이었고 통제가 불가능해진 평민들의 사회 또한 무법천지로 전락하였다. 그 어떤 무기라도 소지할 수 있었고 수많은 살인이 난무하였다.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혹은 부와 명예를 위해 무예를 연마하게 되었고 무예에 출중한 자는 무사로서 살아가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새로운 질서를 낳았다. 이전 시대에는 귀족이 전차를 이끌고 전쟁을 수행했지만, 평민 출신의 무사들이 이를 대신하여 전장 일선에 투입되는 대신 지휘관은 전략을 이끌었다. 그리고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아다니며 돈에 검을 드는 떠돌이들도 무수히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춘추전국시대에는 봉건제도가 굳건하게 정착되었다. 각 국가들은 정권을 장악하려는 지방 호족들의 봉건 왕조를 추대했다. 끝없는 전쟁을 종용하는 대부분의 왕과 나라는 대체적으로 권위적이었고 포악했다. 그 중 전 시대를 통틀어 가장 무자비하고 악랄하기로 소문난 왕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영정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