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개론]경제를 보는 눈
- 최초 등록일
- 2006.05.1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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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마고원 출판사에서 나온 경제를 보는 눈을 읽고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정리해 보고 나만의 생각을 독창적으로 추가해 보았다.
여기서 말하는 기본이 되는 개념이란 길드, 가격탄력성, 파킨슨의 법칙, 고용없는 성장, 진정한 지본주의적 의미의 시장 등등을 말한다. 이 책은 경제학을
잘 모르는 초보자들을 위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예들을 통해 경제학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자료를 통해 경제학의 기본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또한 조금만 수정한다면 독후감으로 제출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목차
1. 배타적독점제도 길드
2. 가격탄력성
3. 파킨슨의 법칙
4. 고용 없는 성장
5. 진정한 자본주의적 의미의 시장
본문내용
1. 배타적 독점제도 길드
길드의 정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길드란 배타적인 독점조직을 말한다. 길드가 탄생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살펴보면, 길드의 기원은 12,3세기로 거슬로 올라간다. 당시 사회의 주류층은 귀족계급이었지만 상공업이 발달하면서부터 물질적으로 부유해진 도시의 시민계급이 새롭게 부상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기 위해, 농촌으로부터 이주해 오는 유동인구에 대항하였고, 반대로 귀족들에게는 자금을 공급해 주며, 그들과 정치권력을 공유하였다. 이러한 정치세력화 한 길드조직의 철저한 배타성은 새로운 부를 찾아 도시로 밀려든 사람에게는 넘을 수 없는 진입장벽이었다. 결국 14세기 이후 유럽사회는 길드를 지배하는 시민계급과 길드 밖으로 밀려난 소상인과 임금노동자 사이에 많은 분열과 갈등이 생기게 된다. 이는 후에 사회혁명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길드의 모습은 그 형태가 과거와는 다를 뿐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많이 남아있다. 정치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정당도 하나의 길드라고 할 수 있다. 정치인들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하나의 정당을 만들고, 자기들끼리 권력과 사회적 기득권을 누리려 한다. 다른 정당의 사람들은 무조건 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한 번 잡은 기득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철저하게 배타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능력있는 정치인도 무소속이나 야당으로 출마하면 당선될 확률이 낮아 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정당의 배타성으로 인해, 정치는 우리 사회가 민주사회로 발전하는 데 있어서 해결해야 하는 가장 시급한 문제중의 하나가 되었다. 권력의 집중화를 막기 위해 생긴 정당의 본연의 역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자들의 경제활동이 하나의 길드조직이다. 의사나 변호사의 수는 매년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 수 또한 지나치게 많이 늘어나지 않도록 의사협회나 변호사 협회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자신들의 배타적 독점지위를 철저하게 지키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경제를 보는 눈 -홍은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