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

소개글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읽고
줄거리보다는 제 생각을 중심으로 써내려간 독후감입니다
그냥 참조해서 보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라.. 사실 이 책이 꽤 유명한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핑계라고 할까 아니면 시간이 없었다고나 할까 책을 읽어볼 여유는 없었다. 사실은 책을 그리 가까이 하지 않는 내 자신이 정답일지도 모른다. 어쨌건 이렇게 기회라면 기회가 생겨서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드디어 읽을 수 있게 되었다. 2000년에 나온 책을 2006년이 되어서나 읽는 내 자신도 책을 어지간히 싫어하기는 한가 보다. 솔직히 이 책을 다 읽기까지란 꽤 오랜 시간이 들었다. 이 책을 단숨에 읽어나가기란 책 제목과도 상충되는 것 같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말이다. 사실 오며가며 대중교통 수단 안에서만 이 책을 읽은 것이 전부이다. 따로 스토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그런 식으로 읽어도 무리는 없었고, 작가의 의도만 파악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읽어갔다.
이 책의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일단 3권의 구성으로 되었다. 1권은 시간에 쫓기지 않기 위해서 2권은 리듬의 교체(막간의 시간), 3권은 과정, 유토피아와 충고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가끔씩 느리게 산다는 것의 의미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하는 도시계획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는데, 이 내용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읽는 이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3권의 뒤늦은 도시계획을 위해 파트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지 않았나 한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니 나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저자는 자신을 변명하기 위해 이 책을 쓴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현시대에 느리게 산다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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