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학]시사만화 심층분석

소개글

시사만화에 대한 분석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사건의 축소와 왜곡
2. 나대로는 무엇을 보며 살아갈까?
3. 결론
과연 우리의 속은 시원해 졌는가?

본문내용

[서론]
군대를 제대하고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고 잘 알아보기 위해서 나는 신문을 구독하기로 했다. 진보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보길 원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을 했기에 한겨례 신문을 보려하였다. 하지만 한겨례 신문은 정치와 경제에 관련된 심층적이고 다양한 기사가 있지만 그 밖의 사회나 문화, 스포츠에 있어서는 그러하지 못했다.
아쉽기는 하지만 섹션이 많고 볼거리가 많이 있는 동아일보를 보기로 했다.

각 신문에는 저마다의 정치적 색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정치의 색을 가장 간단명료하게 보여주는 것이 신문의 시사만화이다. 동아일보의 나대로 선생은 최근 연재되고 있는 신문의 시사만화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연재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나대로 선생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먼저 4컷 시사만화에 대해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있다. 우선 4컷의 시사만화는 한 컷, 한 컷에 나름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 승, 전, 결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3컷 까지는 순조로히 진행이 되던 스토리가 마지막 컷에서는 반전이 일어나는 것이 관습이다. 또 시사만화에서는 내부적인 케릭터를 조성한다. 장기간 연재가 되는 시사만화는 인물을 희화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활동하는 등장인물을 설정한다. 이들은 여러 회에 걸쳐 연속적으로 등장하며 케릭터의 성격과 인간관계를 점차적으로 명확하게 드러낸다. 자신의 독자라고 생각하는 층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독자로 하여금 그 케릭터에 이입해서 작품을 이해하게 한다.

나대로 선생의 등장인물에 대해 살펴보면 우선 주인공 나대로 선생이 있다. 그는 항상 서류가방을 가지고 다니며 출퇴근을 하고 동료들과 소주를 마시거나 집에 있는 날이면 텔레비전을 보거나 낮잠을 자는 것이 사회의 서민층의 인물이 아닐까 한다. 어떠한 사회의 사안에 대해서도 그것에 대해서 열정적인 토로나 변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사회의 방관자적 입장에서 살아가고 있는 서민층이 가장 확실한 것이다. 나대로 선생의 부인은 집에서 신문이나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나대로 선생에게 항상 커피를 날라다 주는 역할로 나온다.

참고 자료

동아일보 시사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