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패션]패션의 전파설

소개글

퍠션의 세가지 전파설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상향전파설
수평전파설
하향전파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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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패션이 존재하고 있다. 패션의 범위가 작았던 예전에 비하면 이제 그 의미만 보더라도 상당히 넓어졌다. 패션의 범위가 한정되어있던 예전이면 한두 가지 설에 의해 그 여파의 전달을 설명할 수 있겠지만, 패션의 범위가 넓어진 요즘에 와서는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또한 한 가지 전파설이 세계 패션의 흐름을 지배적으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많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패션은 분명 어떤 흐름을 타고 전파가 되며 웅덩이의 물처럼 정체되어 있지도 않다. 그럼 이제부터 패션이 누구에 의해 누구에게로 어떻게 전파가 되는지 한번 알아보자.

패션의 전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세 가지 전파설이 지배적이다. 우선 사회 상류층으로부터 대중에게 전파가 된다는 하향전파설, 한 그룹의 패션리더 즉 같은 대중이면서 패션의 선구자가 나타나 다른 대중에게 전파한다는 수평전파설, 그리고 낮은 계층의 패션이 지배적이어서 상류계층이나 사회전판에 전파가 된다는 하향전파설이 있다. 이 세 가지 전파설은 각각 어느 한 가지가 모든 패션의 흐름을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맡은바 임무를 다 하고 있다. 즉 세계의 각계각층에서 일어나는 패션의 흐름은 대부분 이 세 가지 전파설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수평전파설은 가장 많은 부분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중세나 그 이전의 시대에는 언제나 패션의 리더가 되어온 왕실의 패션이 귀족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귀족들은 중류의 사람들에게까지만 영향을 주었을 뿐 법적인 제약과 경제적 이유 때문에 더 이상을 영향을 주지 못했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부를 축적한 중산층의 확대와 대중매체의 발달로 인해 상류 귀족층의 패션은 일반 대중에게 까지 전파가 되었었다. 이러한 경향은 상류 사회를 경험하지 못하는 대중들이 상류 패션의 모방을 통해 상류층과 동일시하려는 욕망을 충족시키려 한다는 것이 사회학자 시멜의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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