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친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4.08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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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친구를 보고 난 후의 감상문 입니다..
대학 교직시간에 쓴 레포트 이니 많은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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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 독 : 곽경택
출 연 : 유오성, 장동건, 서태화, 정운택
들어가기전
솔직히 ‘친구’라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했을 때도, 난 별 관심이 없었다. 단순히 영화를 그냥 재미 삼아 보는 나에게는 그다지 재밌을 것 같지 않아서였다. 근데 ‘친구’가 개봉하고 엄청난 관객을 동원하는 것을 보고 사실 좀 놀랐다. 그리고 영화촬영지가 내가 사는 동네가 배경이 되었기에 한번쯤 볼만한 느낌이 들어서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 이 영화를 보고 있는 내내 ‘친구’란 말이 내 머리 속에서 뱅뱅 돌았다.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 우리가 무심코 쓰는 ‘친구’라는 말이 참 가슴아프게도 느껴졌다. 아주 거칠게 포장되어 있어서 보기에 민망한 장면도 많았지만 영화를 보면 볼수록 그 영화에 빠져드는 것 같았다.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로 영화를 만들었기에 감독이 표현하고자 했던 것을 더 잘 영화에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를 찍는 장면을 tv에서도 보았는데 감독이 하나하나 연기며 소품이며 신경 써가며 한컷 한컷을 찍는 장면은 참 인상깊었다. 그가 겪었던 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였기에 더 애착이 같던 것이었는지 어쨌든 이런 모든 것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 영화 안에 잘 녹아있는 것 같다. 그래서 관객들이 이 영화에 호응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좋은 관객들의 반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38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영화 ‘친구’는 단 하나의 상도 받질 못했다. 후보에는 7가지 정도 오른 걸로 알고있는데 단 하나도 받지 못했다. 관객을 끄는데도 성공했지만 ‘친구’라는 영화는 작품성으로도 괜찮은 영화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말이다. 하지만 아직도 내가 생각하는 영화 ‘친구’는 참 괜찮은 영화였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교직과 관련하여 이 영화를 선택한 기준은 체벌이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극중 교사의 폭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하여 선택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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