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1.29
- 최종 저작일
- 2010.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친구에서 극중 인물들의 성격과 인간관계에 대하여 감상평을 적었으며, 영화 속의 인간관계와 현대 사회에서의 소통과 인간관계의 이해에 대해 연관지어 논술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친구를 감상하고 인간관계와 친구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준석, 동수, 상택, 중호 이 네 명은 어릴 때부터 부산에서 함께 자라온 소위 소꿉친구였다. 어릴 때부터 이들은 항상 함께 다녔고 그들의 우정은 한결같이 맑았다. 그 때는 세상이 온통 푸르고 아름답게만 보였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나니, 서서히 친구들의 우정이 흩어지기 시작했다. 상택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 되어서 준석과 동수와 중호와 잘 놀지 않게 되었다. 준석과 동수는 차례로 학교의 통과 부 통이 되어 학교를 주름잡고 있었다. 우정이 한결같았던 이들은 놀러 다니는 친구와 공부를 하는 친구로 나뉘어 미래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었다.
미래를 향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지만, 영화에서 이들의 친구관계는 위태롭게 보였다. 준석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는 상택을 부러워한다. 그리고 동수는 준석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준석의 아낌을 받는 상택을 질투한다. 동수의 얼굴표정에는 뭔가 할 말이 많은 것처럼 보이고 시기 어린 눈빛이 보인다. 이것은 친구사이에서 항상 일어나는 일을 보는 것 같았다. 친구들이 여러 명 몰려다닐 때, 꼭 인기가 많은 아이(A)는 착하고 나서지 않는 아이(B)를 챙기고, 인기 많은 아이를 따라다니는 아이(C)는 착한 아이(B)를 질투한다. 그래서 항상 다툼이 생기고 소외받는 친구가 생기고 갈라서곤 하는 것 같다. 나는 친구관계에서 서로를 아끼고 한 친구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친구를 챙겨야 하는데 결국엔 항상 소외받는 친구가 생겨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