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1894년 갑오농민전쟁
- 최초 등록일
- 2006.04.01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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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894년 갑오농민전쟁에 대해 연구한 글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연구성과
1)농민전쟁?
2)이전의 농민항쟁
3)동학농민이 가지는 차이점
4)여러가지 시각
ㄱ. 동학과 농민전쟁을 일직선상으로 보는 입장
ㄴ. 동학과 농민전쟁을 유기적으로 보는 입장
ㄷ. 동학과 농민전쟁을 분리해 보는 입장
ㄹ. 동학과 농민전쟁의 결합설
ㅁ. 북한의 학설
3. 동학과 교조 신원운동
1) 동학의 발생과 사살
2) 교조 신원 운동
4. 1894년 농민전쟁의 배경
5. 1894년 농민전쟁의 전개
1) 제1차 농민전쟁
2) 폐정 개혁 활동
3) 제2차 농민전쟁
6. 농민군이 구상한 사회
1) 농민전쟁의 주도 세력과 주체세력
2) 폐정개혁안과 집강소 농민통치의 개혁의 성격
3) 농민전쟁의 성과
7. 맺음말(농민전쟁의 역사적 의의)
1) 반봉건의 민주화 추진
2) 반외세 민족 운동의 원동력
본문내용
19세기 조선사회는 민중봉기에 의하여 중세사회가 해체되는 시기이다. 아래로부터 민중의 새로운 동력에 의해 낡은 체제가 부정되고 극복되는 과정이었다.
이른바 19세기의 봉건적 모순은, 조선사회가 17-18세기 이후 사회경제적으로는 생산력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였지만 중세적 지배이데올로기인 성리학에 기반한 봉건적인 사회운영체계로는 더이상의 질적인 사회발전을 이룰 수 없는 단계에 나타난 것이다. 그것은 신분제의 혼란, 농업에 있어서의 생산관계의 변동, 상품유통경제의 발전, 그리고 국가적 수취체계의 문제점과 중간관리의 부당한 수탈 등으로 열거된, 봉건사회의 최고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총체적인 위기였다. 그러나 1876년의 개항, 그리고 그에 따른 제국주의세력의 본격적인 조선침략은 그러한 봉건적 모순을 민족모순과 결합된 형태로 표출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조선사회에서 봉건적 모순을 해결하여 근대화로 나아가는 길은 그에 중첩된 민족모순을 타파하고 조선의 식민지로의 편입을 막는 길이었다. 이에 당시 조선사회의 내부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갈래의 시도가 있어왔는데, 1894년의 갑오농민전쟁은 이러한 두 가지의 모순을 농민적 입장에서 해결하기 위한 아래로부터의 변혁운동이라 규정지을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갑오농민전쟁의 연구성과 및 전개과정을 간단히 살펴보고, 갑오농민전쟁의 성격을 통해 갑오농민전쟁이 아래로부터의 개혁임과 그 역사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 한국역사연구회. 『1894년 농민전쟁 연구 제3권』
『1894년 농민전쟁 연구 제5권』
- 강만길외. 『우리역사를 의심한다』
- 역사학 연구소. 『강좌 한국 근현대사 풀빛(1995)』
- 배항섭. ‘동학농민전쟁`,어떤 사회를 만들려고 했나.『역사비평 1992년 겨울호』
- 이상식 외. 『전남 동학농민 혁명사』 전라남도(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