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국을 만든 사상들
- 최초 등록일
- 2006.04.01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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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을 만든 사상들`의 서평입니다.
미국 건국시기의 정치사상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문
(1) 미국혁명기 : 자유주의인가 공화주의인가
(2) 헌법제정기Ⅰ : 연방주의자 대 반연방주의자
(3) 헌법제정기Ⅱ : 미덕의 정치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현재 세계의 최강대국을 꼽으라면 단연 미국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짧은 역사를 지닌 미국이 이러한 성장을 거둘 수 있는 배경은 어떠하였을까? 필자는 이 책을 통해 미국의 형성, 즉 혁명과 헌법제정을 통한 국가건설을 먼저 이해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법치주의와 삼권분립 등 ‘미국식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들이 바로 혁명기 및 건국 초기에 형성되었다고 설명한다. ‘미국식 민주주의’를 만들어낸 그 때의 사상, 곧 아메리카 식민지인들을 혁명으로 몰고 간 사상과, 헌법 제정 과정의 갈등과 대립, 그 쟁점에 대해 나름대로의 대답을 제시해준다. 어느정도 자신의 주관적인 논지를 펴고 있으나, 잘 인용된 예문들은 마치 독자로 하여금 사상이 대립하던 당시의 토론회장으로 옮겨온 느낌마저 들게 한다. 90여 페이지 남짓한 얇은 책이라 미국사에 전혀 무지한 나로서도 큰 부담을 가지지 않게 한 것도 선택의 한 요인이다. 작가 정경희는 현재 탐라대학교 교수로 서울대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미국 헌법 제정에 있어서 제임스 매디슨의 역할」로 박사학위를 받은 적어도 이 분야에 있어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지난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개표 과정에서 나타난 미국의 정치사상(건국 초기부터 형성된)을 밝혀내며, 그것을 쉽게 전달하는데 이 책의 목표가 있다 한다. 본문은 목차에 적어둔 세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Ⅱ. 본문
(1) 미국혁명기 : 자유주의인가 공화주의인가
영국정부와 식민지 사이에 불화가 싹튼 1760년경부터 충돌하기까지 아메리카인들은 어떤 생각을 품고 있었을까? 즉 그들을 혁명으로 내몰았던 지배적인 관념과 신념은 무엇인가?
196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혁명기의 지배적인 이상은 자유주의이며, 존 록크가 18세기 미국의 정치사상을 지배한 유일한 정치이론가라는 것이 ‘정설’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공화주의적 수정론자’로 불리는 여러 학자들이 18세기의 영국과 미국의 정치사상을 근본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공화주의가 강조되었다. 즉 자유주의가 아니라 공화주의가 미국혁명의 사상적 뿌리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 미국을 만든 사상들, 살림, 정경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