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채근담
- 최초 등록일
- 2006.03.31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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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읽어보시면아실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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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신과 성찰(修省)
수신과 성찰편은 내 마음을 닦고 돌아볼 수 있게 만드는 격언을 모아놓았다. 그만큼 나에게 감명을 주는 구절이 많았으나 그 중에서 하나를 뽑자면 다음에 서술하는 것이다.
信人者는 人未必盡誠이나 己則獨誠矣요 신인자는 인미필진성이나 기즉독성의요
疑人者는 人未必皆詐나 己則先詐矣니라. 의인자는 인미필개사나 기즉선사의니라.
사람을 믿는다는 것은, 남들이 모두 진실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홀로 진실하기 때문이다. 사람을 의심한다는 것은, 남들이 모두 속이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먼저 속이기 때문이다.
이 구절은 스스로가 참되면 남을 신뢰할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신뢰 받는 사람이길 원한다. 하지만 정작 내가 신뢰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신뢰, 즉 믿음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신뢰를 잃게 된다면 그 사람은 그 동안 쌓아왔던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오슬러가 말했다. “인생에 있어서 믿음보다 더 신비스러운 것은 없다. 그것은 한 개의 커다란 유동력으로써 저울에 달아 볼 수도 없고 도가니에다 시험에 볼 수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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