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한국문학통사 3 제4판,3판 비교및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6.01.2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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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문과 전공과제로 조동일 교수님의 한국문학통사를 새로 출간된 제4판과
구판인 3판을 함께 비교하며 비평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4판 한국문학통사 3》은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을 다루고 있다. 《제4판 한국문학통사 3》또한 제4판 한국문학통사의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문학담당층과 문학갈래를 포괄적이면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이 시기는 더욱이, 활발한 문학사적 변화가 두드러지는데 국문소설의 등장과 위항인 문학, 판소리, 도시탈춤, 시민문학의 시작이 그것이다. 여성문학과 위항문학의 등장 등을 통해 이 시기가 다른 시기에 비해 문학담당층의 확대가 활발히 진행되었음 또한 눈여겨 볼 수 있다.
조동일의 ‘이행기 문학’ 이라는 시대사적 구분은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이에는 두 가지의 논점이 주목되었었다. 하나는 고대문학․중세문학․근대문학의 구분을 가늠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하는 점과 다른 하나는 ‘중세문학에서 근대문학으로의 이행기’라는 단계설정의 적합성의 문제였다. 물론 이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이러한 시대사적 구분은 문학사적인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이 조동일의 의견이다. 또한 두 가지의 논점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제4판 한국문학통사 3》은 더욱 그 귀추가 주목되어지는 바이다.
조선후기 문학은 ‘민족 수난에 대응한 문학’에 있어 ‘정통 한문학의 동요와 지속’을 다루게 된다. 여기서 작가는 비판과 반성의 기틀을 마련한 많은 인물들을 소개하는데 《제4판 한국문학통사 3》에서는 ‘이수광’의 작품과 비중을 크게 다루며 ‘권필’과 ‘허균’을 한문학에 영향을 미친 인물들 중 또 다른 묶음으로 크게 다루었다. 하지만 이 세 사람은 모두 《제3판 한국문학통사 3》 에서는 함께 한문학의 비판과 반성에 영향을 끼친 인물로 다루었는데 굳이그 갈래를 나누어 동시대 인물을 분류할 필요가 있었냐는 의문을 남기게 된다.
참고 자료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제4판 3
한국문학통사 제3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