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그놈, 그년을 만나다 연극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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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놈, 그년을 만나다 관련 자료입니다..
안톤체홉에 대한 소개와 연극 관련 자료입니다..
목차
1. 작가 소개 - 안톤 체홉 (Anton Chekhop)
2. 극단 - 서울공장
3. 그놈, 그년을 만나다.
4. <그놈, 그년>을 보고난 후
5. 연극이 끝나고..
본문내용
4. <그놈, 그년>을 보고난 후
빽빽한 빌딩 숲 도심 속을 내달리는 지하철을 몇 번 갈아타다 보면 젊음의 거리 대학로(혜화역)에 다다른다. 어두운 지하세계에서 빛을 쫓아 출구로 나가보면 수 많은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게 되고, 다정한 커플, 군것질 꺼리 부터 액세사리까지 모든 것을 파는 가판상 그리고 극을 홍보하는 사람들까지.. ‘여기가 젊음의 거리 대학로이구나’ 라는 것을 단번에 알게 된다. 마로니에 공원의 행위 예술가들을 지나 길을 따라 가다보면 한 길을 중심으로 무수한 현대 건축물들이 정렬해있다. 각 대학에서 공연을 목적으로 지어 놓은 건물들도 있고, 민들레 영토라는 멋있고 유명한 카페테리아도 있다. (저녁을 먹은 후 연극을 감상하기 위해 그곳에 들어갔다가 정치인 고 건 씨를 보아 너무나도 영광이었다.) 수 많은 연인들과 건물들을 지나다 보면 한쪽 모퉁이의 ‘정보 소극장’이 눈에 띈다. 표를 찾고 극을 보기위해 지하로 내려가니 극 단원 한명이 친절히 반겨주었다. 으슥한 분위기의 무대와 조명, 무대의 오른 편에는 두 명의 멋진 피아니스트가 감미로운 멜로디를 들려주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간다. 잠시 후 한 쪽 구석에서 연출가인 이 도 엽씨가 몇 마디의 농담으로 조금은 긴장해 있는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극을 관람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작품 [그 놈, 그 년을 만나다]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하지만 단순히 사랑에 대한 이야기만을 한다고 볼 수가 없는 것이 이 작품은 유명한 극작가인 `안톤 체홉`의 희곡 [곰]과 [청혼]을 섞어서 새롭게 만든 작품이기 때문이다. 유명한 고전 희곡을 가지고 새롭게 재편성한 이 작품은 그렇게 변화를 보이지는 않는다. 단지 이 2편의 희곡을 3부분으로 나누고 그것을 서로 섞어놓았을 뿐이다.
참고 자료
http://kin.naver.com/db/detail.php
http://nommeetnyun.cyworld.com
“그놈, 그년을 만나다” pamplet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