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론]국제수지와 국제수지 불균형조정 정책

소개글

한 국가의 경제활동은 대내적인 경제활동과 대외적인 경제활동으로 나눌 수 있다. 그런데 대외적인 경제활동은 국제적인 경제거래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국제적인 경제거래는 재화, 용역 및 자본의 흐름이라는 3대 요인이 있고 이에 따라 화폐의 흐름이 대응하게 된다. 한 국가의 입장에서 이러한 대외적인 경제활동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명백히 밝혀내고 있는 것이 바로 국제수지의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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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제수지란 일정한 기간에 한 국가의 거주자와 외국의 거주자, 즉 비거주자 사이에 행해진 모든 경제적 거래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것이며, 이렇게 작성된 표를 국제수지표라 한다. 여기에서 거주자와 비거주자라는 개념은 경제주체의 국적으로 판가름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주체의 경제활동이나 이익의 중심이 어디에 있는가와 그 국가경제단위의 일부로 고려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기간을 그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가가 기준이 된다. 또한 경제적 거래라 함은 한 국가의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거래를 총괄하는 의미로서 여기에는 재화 및 용역의 수출입과 장단기 자본거래는 물론 증여나 원조 등의 무상거래 또는 이전거래까지도 포함된다. 그리고 체계적인 기록이라 함은 기업회계에서와 같이 복식부기의 방식에 따름을 말한다. 즉 모든 거래를 수입과 지급의 양면에서 파악하여 항상 대변(credit)과 차변(debit)의 양쪽에 같은 금액을 동시에 계상하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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