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외투와 코에 나타난 환상성
- 최초 등록일
- 2005.12.06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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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골의 두 작품인 외투와 코에 대한 작품 분석과 줄거리
목차
외투
1.줄거리
2.내용분석
코
1.줄거리
2.내용분석
작품후기
본문내용
1.외투의 의미?
외투는 하층민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최소한의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인 위치나 직분을 표현하여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작품에서는 왜 외투를 소재로 삼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러시아의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해서는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가장 기본적인 것조차 갖추지 못한 하급 관료와 비교하여 고급관료에 대한 비판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시의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모습은 작품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그 기본요소를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한 동정심을 유발시키는 좋은 요소이기에 선택하였다고 할 수 있다.
2.아까끼 아까끼에비치라는 인물의 직업과 상징성, 그리고 작가의 태도.
주인공은 서류를 정서하는 9등관 관리이다. 똑같은 내용을 글자하나 다르지 않게 계속해서 정서하고 제출하는 일을 하는 그는 마치 인간 복사기를 보는 듯하다. 여기에서 정서의 의미는 인간의 기계화, 획일화를 나타내며, 인간이 자동화 되고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직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에서 작가는 주인공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동정과 연민을 보여주지만 맥없이 살아가는 모습 또한 비판하고 있다. (소외당했다, 이렇게까지 자기 일에 충실하게 살고 있는 인간은 어디에 가더라도 찾아볼 수가 없을 것이다.)
3.작은 인간에 대한 작가의 태도
고골 자신이 고급관리 출신이었고 외투를 통해서 많은 부분 고급관리를 비판했다. 그 당시 러시아 사회에서 아까끼 같은 사람을 작은 인간이라고 한다. 이는 관료사회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하급관리를 뜻한다. 아까끼를 보면 연민과 동정이 깔려있다. “날 좀 내버려둬요, 나도 당신의 형제가 아니오.” 이 말은 들은 동료는 그에게 연민을 느끼게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