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2.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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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를 읽고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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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는 조직학습과 조직변화 이론 전문가인 데이비스 허친스의 학습 우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우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인데, 지은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우화에 자연스럽게 접목시켜 각각의 등장인물들과 상황을 읽는 이와 동화시키도록 한다.
학습조직에 관한 내용을 다룬 이 책들은 개인은 물론 조직 전체의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학습해야 한다는 것, 학습을 제도화하는 것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가능한지, 학습조직을 방해하는 요인들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네안데르탈인의 그림자』는 바로 ‘사고 모델(mental model)’에 관한 우화다. 사고 모델이란 ‘우리가 우리 자신과 세상, 조직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에 적응해 가는 방식에 대해 가진 신념, 이미지, 가정’을 가리킨다. 즉,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방식을 우화로 표현한 것이다. 사고 모델은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 익숙함을 유지하려는 특성 때문에 개인이나 조직의 성장을 자주 방해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진정한 혁신을 위해 사고 모델의 검증과 발전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아주 먼 옛날, 원시인 5명이 동굴 속에서 살고 있었다. 이름은 웅가, 붕가, 우기, 부기, 트레볼이다. 그들은 동굴 속에만 있었으며, 동굴 벽에 비치는 바깥 세상의 그림자가 진짜라고 믿으며 살아갔다. 동굴 밖에 나가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동굴 속 삶에 아주 만족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기가 동굴 밖 세상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이 일로 부기는 4명의 원시인들에게 쫓겨나고 만다. 동굴 밖으로 나온 부기는 진짜 세상을 알게 되고, 이제껏 그림자를 진짜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 경악한다. 여기서 우리는 그릇된 신념과 가정의 위험을 알 수 있다. 동굴 밖의 세계에 대한 그들의 신념은 그릇된 신념이며, 그것이 그들의 성장을 방해한다. 이것을 조직에 적용시키면 된다. 사실, 동굴 속 원시인들은 변화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 그 공포가 동굴 밖 세상에 대한 그릇된 신념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 공포를 없애려면 조직은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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