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운동과 3.1운동]5.4운동과 3.1운동의 비교

소개글

우리나라는 단군이래 중국으로부터 수많은 사상을 수용해 왔습니다. 조선 시대의 사대 교린 정책처럼 중국을 받들고 문화, 사상을 모방하려 했던 것은 중국의 문화가 우리나라의 문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진적이라고 우리나라는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역사상 중국와 우리나라 사이에 수많은 문화교류는 일방적으로 우리나라에게 흡수된 것이 아니라 비판과 조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문화도 이루어 내었으나 중국문화를 기원으로 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로인해 중국과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문화적으로 유사한 사상을 지녀왔음은 물론 역사적 사건과 이것은 해결하는 측면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띄어왔습니다.
즉 중국인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자부심이 대단하며 유가 사상을 기본적인 밑바탕으로 두고 있다는 면이 사상적 유사하고 중국인도 이민족의 침략이 잦았고 근대화 시기에는 일본의 침략과 서구 열강들에 침략등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겪었습니다. 이러한 많은 유사점들 때문인지 근대화 시기에 일어난 우리나라의 3.1 운동과 중국의 5.4 운동 또한 적지않은 유사점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우리나라의 3.1 운동과 중국의 5.4 운동에 대해 각각 알아보고 과연 어떠한 유사점을 보이고 있으며 누가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5.4운동과 3.1 운동의 비교 분석)
1. 원인적인 측면
2. 운동주체적인 측면
3. 사회적 배경 측면
4. 사상적 측면
5. 결과
6. 사회적인 영향 측면

Ⅲ. 결론

본문내용

1. 원인적인 측면
3.1 운동과 5.4 운동의 원인을 살펴보면 두 운동모두 일본의 부당한 간섭과 침략에 의해 일어난 운동이었습니다.
3.1운동의 경우 조선을 무력으로 합병하여 총칼을 앞세워 탄압하고 언론활동과 독립투쟁을 금지시켰으며 우민화 정책으로 민족의식을 제거하고 교육 또한 받지 못하게 하는등 부당한 정책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토지, 광산, 철도, 금융 등 모든 이권을 독점하여 경제마저 피폐해졌습니다. 이에 지식인, 학생, 노동자, 농민 할 것 없이 모두 반일감정에 휩싸였으며 때마침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주장한 ‘각 민족의 운명은 그 민족 스스로 결정한다’라는 민족자결주의 원칙은 우리 국민의 반일감정에 기름을 부었으며 1919년 고종이 승하(昇遐)하자 이것이 일본의 독살에 의한 죽음이라는 소문이 퍼지자 일본에 대한 증오심은 폭발하게 된다. 이로 인해 3.1운동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5.4 운동도 이와 비슷한 경우인데 당시 청일 전쟁으로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원세개 정부를 후원한다는 명목하에 일본이 중국을 보호국으로 삼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21개조’의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뒤이어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당시 독일이 가지고 있던 청도와 연변지역에 있던 독점권을 간사한 책략으로 일본이 차지하게 됩니다. 이에 격분한 중국인들은 항일감정과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5.4 운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 운동 모두 직접적인 원인 제공이 일본에 있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한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운동주체적인 측면
이번엔 운동을 이끌었던 주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3.1 운동의 경우 3월 1일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제창하며 일어났습니다. 이들은 소위 지식인 계층들로 서구에서 들어온 지식과 민주주의,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운동을 이끌었고, 이에 호응하여 학생들이 참가하였고, 뒤이어서는 농민, 노동자, 부녀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전 국민이 참가하는 대규모 반일, 반제국주의 투쟁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한국근대의 선구자와 민족운동』, 신용하, 집문당, 1994. 6.15
『우리역사의 최전선』, 허동현, 박노자, 푸른역사 2003. 8. 28
『중국현대문학사』, 김시준, 지식산업사, 2001.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