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삐딱이로의 초대
- 최초 등록일
- 2005.11.1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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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재밌는 사회 입문서 `삐딱이로의 초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은 동기와 간단한 내용과 책의 구조 소개, 인상깊었던 부분,
마지막 정리하는 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깔끔한 문장과 논리적 전개로 A+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나면 생각의 폭이 넓어지지만 매우 혼란스러워지고 내 머릿속이 뭔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지식들로 채워진 것 같지만 오히려 비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이 책을 정독하며 다시 한 번 더 읽음으로서 나는 인간의, 사회의 패러독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과는 다른 이런 삐딱한 생각에 대해 무조건적인 수용보다는 반문도 해보면서 책과 함께 사회학적 작용을 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책을 다 읽고 이 책이 재미있는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 그것은 사회학 이론의 소개보다는 사회학적 사고에 대해서 다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인문서적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확실히 눈에 보이게 하는 것, 그리고 거기서부터 생각지도 못했던 사실이 차례로 떠오르는 것, 사회생활 속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일상에서는 누구도 눈치 채지 못하는 의외의 사실, 역설적 사실을 의식적으로 발견하고 패러독스를 논리적으로 설명해 나가는 작업이 사회학이라고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가 된 듯하다.
참고 자료
양인실 역(2004), 삐딱이로의 초대, 모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