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본질과 과제]예술의 본질과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5.11.17
- 최종 저작일
- 2005.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예술의 본질과 과제에 대한 논술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사회에서 예술은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 우리사회에서 진정한 예술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논해보고자 한다. 예술의 본질과 과제가 무엇인가 하는 문제는 좀처럼 시들지 않는 영원한 난문(難問)인지 모른다. 이 문제에 대하여 크게 예술의 본령은 미의 창조에 있다는 견해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이나 기능을 강조하는 견해가 대립하고 있다. 이 문제는 적어도 예술가에게는 자신의 존재 이유와도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논의는 예술가에게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가치 있는 일이 된다. 인간이 사회적 존재이고 예술 역시 인간 사회 속에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의 가치관 정립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이문열의 단편 <금시조>는 이런 점에서 중요한 논의의 단서를 제공해 준다. 고죽(古竹)과 그의 스승 석담(石潭)의 관계를 주된 이야기로 삼고 있는 이 단편에서 우리는 서로 충돌하는 두 예술관을 만나게 된다. 스승 석담은 원래 잎과 꽃이 무성하고 힘차게 뻗은 대나무와 매화 그림을 그렸는데 한일합방을 계기로 점차 시들고 메마르기 시작한다. 그의 작품은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열렬한 현실 비판을 담고 있다. 반면 고죽의 일생을 지배한 것은 미적 충동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