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the lottery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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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he lottery 감상문입니다
2페이지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을 잘 캐치한것 같습니다
목차
1. 내용요약
2.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바(내용설명)
3. . The cask of Amontillado` 와의 비교
본문내용
나는 이 소설의 부분부분에서 작가가 우리에게 던지는 어떤 암시나 상징적인 비유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마을의 모든 행사와 제비뽑기의 주관자인 Summers는 마치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마을의 수입원인 석탄회사를 경영하고 있고 모든 행사를 주최하는 권력자이다. 그는 제비뽑기라는 전통을 지속시키면서 사람들의 내면의 악한 면모를 건드려 비극을 맛보게 한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은 결코 제비를 뽑지 않는다.
이 것은 권력자는 자신만은 부정적인 상황에 당면하지 않고 대가를 피해가는 현 사회의 모습. 즉, 권력이 많은 것을 조종하는 현재 사회와 비교해 볼 수 있다.
둘째로, Warner 노인의 말을 통해 전통이 많이 퇴색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비록 의식의 절차를 잊어버리고 원래의 검은 상자를 잃어버렸다고 해도 마을 사람들 모두 돌을 던지는 방식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바로 그 전통이란 인간의 변하지 않는 본성인 것이다. 이 것은 인간의 잔인한 성향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중 한명이 희생을 당할것임에도 어린 자녀들은 자신이 뽑히지 않았다고 좋아하고, 남편은 겁에 질린 아내에게서 억지로 종이를 빼앗아 아내가 희생될 것임을 밝힌다. 그리고 어린 아기 Dave까지 돌을 던지게 된다. 또한 친밀하게 지내던 Dellacroix 부인이 두 손으로도 다 들기도 벅찰 정도로 큰 돌을 힘겹게 들고 달려드는 장면을 통해, 자신이 아님을 안도하며 자기 대신에 죽게 될 타인을 향해, 돌을 던지는 인간의 이기심과 타인을 희생양으로 만들어 돌던지기를 즐기는 인간의 잔인한 성향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행사를 놓칠 뻔했다고 놀라 뛰어와서는 그 돌이 자신에게 향하고 나서야 부당하다고 절규하는 Hutchinson 부인의 모습도 사실은 자신은 설마 아닐거라는 생각에 그토록 무관심했던 것이다. 그녀도 그녀가 아닌 다른 사람이 뽑혔다면 공정하지 않다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것은 평범한 인간의 모습 속에 가려져 있는 인간의 추한 이기심의 단면을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