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노인과 바다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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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난한 독후감입니다.
느낀점까지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랜만에 아주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을 한권 집었다. 바로 그 유명한 어니스트 허밍웨이 작의 노인과 바다란 책을 말이다. 난 이 책을 초등학생 때인가 읽고는 그뒤로 한번도 읽은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읽었다. 책의 분량은 얼마 되지 않아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책으로 인해 내가 느끼고 결심하게 된 것이 많다. 먼저 간략하게 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서보자면 노인은 멕시코 만류에 조각배를 띄우고 혼자 고기를 잡으며 사는 노인이다.
고기를 한 마리도 못 잡은 날이 84일 동안이나 계속됐다. 처음 40일은 한 소년이 같이 있었다. 그러나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날이 40일이나 계속되자 소년의 부모는 노인은 이제 완전히 `살라오`(최악의 사태)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고 했다.
소년은 부모의 말을 거역할 수 없어서 다른 배로 옮겨 탔고, 그 배는 고기잡이를 나가 첫 주에 큼직한 고기를 세 마리나 잡았다. 그러나 노인은 여전히 빈 배로 돌아왔다. 그것이 소년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소년은 늘 노인을 마중 나가서 노인이 사린 낚시줄과 갈퀴랑 작살이랑 돛 등을 챙기는 일을 도와주었다. 돛은 밀가루 부대로 여기저기 기워서 만든 것이다. 소년은 다시 노인과 같이 고기를 잡으려고 하지만 노인은 소년이 탄 배에 운이 트여 있다며 그 배에 계속 있게 한다.
소년은 노인에게 테라스에서 맥주를 산다. 다른 어부들은 노인이 84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 하자 그걸로 노인을 놀려댔다. 그러나 노인은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점잖게 고기를 잡으며 경험한 여러 가지 일을 이야기했다. 소년은 노인과 같이 고기를 잡지 못하는 걸 안타까워하며 노인을 위해 정어리를 구해 온다고 한다. 처음엔 네 마리를 구해 온다고 하지만 결국 두 마리만 구해 온다. 노인과 소년은 선구를 집어서 자신의 판자 집으로 옮겼다. 아무도 노인의 것을 훔치려 하진 않지만 밤이슬과 만약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지고 올라가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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