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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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호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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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호!’ 는 工和라는 한자의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화합을 이루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가, 후에 `파이팅!` 이라는 의미로 굳어지게 되었다. 즉 工和는 무한한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임무에 대한 충성의 의미로 `파이팅` 이라는 외침처럼 투지와 열정을 불어넣는 일종의 구호나 인사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국사회에서 일반화된 말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조직에 활력과 열정을 불어넣는 세 가지의 지도원리인 다람쥐의 정신, 비버의 방식, 기러기의 선물을 말해주고 이러한 지도원리를 가지고 희망이 없는 한 조직이 어떻게 성공하는 기업으로 재도약하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세 가지의 지도 원리, 즉 겅호 정신을 적용한 책 속의 한 공장은 능률, 생산성, 혁신 및 창의성, 고객 만족 경영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 가장 우수한 작업장으로 백악관에서 선정할 정도가 되었다. 이 공장이 이러한 위치까지 오르게 되기까지에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된 것이 아니었다. 그 곳에는 충분한 의욕과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정신, 그리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동하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것은 바로 겅호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열정` 이라는 것은 개인과 조직에 활력을 주고 인간의 마음을 서로 연결시켜주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지만 이러한 열정을 갖추는 데는 위에서 말한 세 가지 단계들을 따라야 한다.
첫째, 가치 있는 일을 한다는 다람쥐의 정신이다.
자신이 지금 하는 일이 필요한 이유와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아야하고,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자신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즉, 목표를 이해하고 그 목표를 따라 성실히 실행하며, 모든 계획과 행동은 가치로 결정되어야한다.
두 번째는 비버의 방식으로, 목표는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가 만들고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가 사람을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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