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K-PAX> 정신치료적 관점의 감상문

소개글

케이팩스 라는 정신치료적인 내용이 담긴 영화나 매체에 대한
감상문을 제출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케이팩스를 보면서 주로 정신치료적인 관점으로 보고
그에 따른 줄거리와 내용,
정책상의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관리 미비 비판과 제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정신질환을 갖게 된 원인부터 이야기 하자면 프롯(원래는 로버트 였음)은 5년전 7월 27일 부인과 딸을 흉악한 강도에 의해 잃게 된다. 그 자리에서 강도를 살해한 후 그 충격으로 자신도 물살이 센 계곡에 옷과 신발을 벗어 놓고 투신 자살 하게 된다. 그러나 프롯은 운 좋게 살았고 세상 사람들은 프롯의 시체도 찾지 못하고 프롯이 죽은 것으로  판단 하였던 것이다. 살아난 프롯은 충격으로 본래의 자신을 잃고 로버트라는 이름 대신 프롯이라는 새이름으로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하면서 논리적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하여 다른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K-pax의 외계인은 아무 장치도 없이 광속 이상의 속도로 여행하고, 가족 같은 것은 없으며 종족에 따라 그 종족의 모습으로 보이고 선악은 선천적으로 알고 있어 법이나 구속은 필요 없다고 한다. 주인공의 진지하고 설득력 있는 k-pax행성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되는 정신병원 환자들도 주인공이 원하는 가장 이상적이고 멋진 사회라고 생각하게 된다. 정신과 의사 마크는 프롯을 낮이나 밤이나 병원에서나 집에서나 늘 생각하고 고민하며 환자와의 대화를 녹음시키기까지 하여 치료를 준비한다. 마크의 집요한 의혹에 최면 요법을 하게 되고 마침내 왜 그가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는지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충격이 있던 날로부터 5년 후 7월 27일에 다시 k-pax로 돌아간다고 한다. 극심한 정신질환자들 마저 프롯을 만나고 상태가 조금씩 변화되어가며 k-pax를 동경하고 같이 가고파 한다. 하지만 그가 말했던 그날 그시각 k-pax로 떠난다는 의미로 그동안의 프롯의 모습은 사라지고 로버트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말을 못하는 실어증 상태가 되어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이 난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아픈 과거로 인해 충격을 받고 세상이 자기 상상 속에서 존재하기를 바라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리고 k-pax란 주인공이 진정 바라는 세상이었다.
이 영화에서 나왔던 정신치료적인 내용으로 꼽을 수 있는 장면이 몇가지 있었다.

참고 자료

영화 (K-P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