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말괄량이 길들이기
- 최초 등록일
- 2005.11.02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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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hakespeare Paper
(말괄량이 길들이기)
목차
1. 서론
2. 본론
ⓛ 남성에 의해 만들어진 여성성
② 캐서리나에게서 나타나는 남성성
③ 남성성의 사회적 의미
3. 결론
본문내용
엘리자베스 시대의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길들이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면서 셰익스피어는 누구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문제를 넘어서 한 인간을 길들인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를 생각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엘리자베스를 넘어서 모든 시대,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것으로써, 인간이 인간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자신의 틀에 맞추어 길들이려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인간은 매가 아니다. 매처럼, 아니 여타 동물들처럼 길들여질 성격의 존재가 아니다. 진심과 진심이 만날 때에 인간관계라는 것은 행복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엘리자베스 시대에는 휴머니스트들이 여성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였다. 따라서 여성들은 남성과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이는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의존하고 명령에 순응하던 모습에서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설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여성은 남성과 여성의 수직적 관계에서 벗어나 자신을 남성들과 똑같은 위치에 있는 존재로서 인식하게된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는 가부장제적인 틀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말괄량이 길들이기]에 나타난 남성들처럼 여성은 남성에게 순종해야 하고 고분고분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캐서리나처럼 남성적인 면모를 지닌 여인은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사회의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기 때문에 그녀는 그들에게 사회의 통념을 깨는 말괄량이로만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서리나는 과도기적 인물이 된다. 자신은 남성들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그녀가 여성스럽기를 원하며 자신이 하는 행동들을 부정적인 시각을 보자 그녀의 행동들은 더욱 격렬해 진다. 이처럼 여성의 인식들은 기존의 가부장제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과 부딪히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 이였다. 여성과 남성이 평등한 위치에 선다는 것이란 이론으로는 쉬우나 실제로 행하여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셰익스피어의 우주관에서도 보았듯이 세계에는 우주질서가 있고 그 질서를 유지해나가는 데는 일정한 법칙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