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조선시대 여성의 문학창작
- 최초 등록일
- 2005.10.24
- 최종 저작일
- 2004.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조선시대 여성들의 문학창작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요점을 잡아서 간략하게 쓴 것이기 때문에 말을 늘리면
얼마든지 긴 분량이 될 수 있습니다
꽉찬3페이지입니다
목차
1. 어떻게
2. 여성문학의 역사
3.왜 문학창작을 하였나
4.여성 문학 창작의 실제
5.범위와 장르
6.결론
본문내용
어떤 경우에는 외부적으로 시(문학)을 짓게 하는 상황과 경우들이 존재하기도 했다. 양반 가정의 내당 마님인 경우에, 비록 가정 내 공간이지만 형재간(남매간, 자매간), 모녀간, 부녀간, 숙질간 시누이와 올케간, 고부간에 시를 지어 주고받으며 나아가 시아버지에게 시를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 집안 분위기에 따라 시를 주고받는 것이 허용되거나 심지어는 장려되기도 했다.
※호연재의 경우
-호연재의 친정은 시 창작이 장려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아버지 김성달은 처첩과 적․서의 자녀들을 거느리고 시를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호연재의 일곱 남매가 모두 한시를 지어 《연주록(聯株錄)》을 엮기도 했다. 호연재는 집이나 서당, 옥류각이나 비래암에 모여 자주 조카들과 시를 지었다.
한편 기녀들의 시는 개인적으로 절실한 소회의 표현이라는 측면과 함께, 한편으로는 기방(妓房)이라는 영업공간을 중심으로 남성들과의 사이에서 수작을 위해 지어졌다.
사대부가의 여성들과 기녀는 고된 살림의 임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계층의 사람들이었다.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뿐만 아니라 여성으로는 드물게 문자를 교육받는 기회가 주어졌다. 과거 여성이 문학 창작 활동을 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특권층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5.범위와 장르
-과거 여성의 문학 창작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개인적인 범위의 글쓰기 외에도 다양하게 전개 되어왔다. 자전적 글쓰기로는 궁중기록과 개인기록을 꼽을 수 있고, 일상적 글쓰기에서는 편지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잡저(雜著) 혹은 잡지(雜誌) 또한 일상적 글쓰기에 해당한다. 논리적 글쓰기로 생활적 논설과 드물기는 하지만 학문적 논설도 있다. 자족적(自足的) 글쓰기로는 기행문과 한글 단편이 있고 허구적 글쓰기로 산문, 소설이 남아있다.
6.결론
-사회적으로 여성의 문학창작이 권장되지 않던 분위기 속에서도 여성작가들은 쉬지 않고 좋은 작품들을 남겼다. 당시 여성의 실제 삶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되어서 독특한 개인적 서정의 세계를 형성하고 공감을 이루어냈다. 남성작가들이 전형적인 인간상을 그리고 있다면 여성작가들은 다양하고 구체적인 ‘삶의 현실적 주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국문학에서 그 위상을 획득해가고 있다.
참고 자료
이혜순·정하영,『한국 고전 여성 문학의 세계』,서울 :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2003
이혜순·성기옥·강진옥 外 4명,『한국 고전 여성작가 연구』, 서울 : 태학사, 1999
허경진,『사대부 소대헌·호연재 부부의 한평생』,서울 : 푸른역사, 2003
송창준,『浩然齋遺稿』,대전 : 鄕志文化社, 1995
김성남,『허난설헌 시 연구』,서울 : 소명출판,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