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중세유럽의 도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5.10.1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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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사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A+받은 과목이구요, 과목이 과목이니만큼 경제적 입장에서 쓰려고 노력한 글입니다.
목차
“중세유럽의 도시” 독서 감상문
- Pirenne의 중세 도시의 과대 평가를 반대하며
I. 서론
II. 본론
1. 상업의 부활
1-1. 원격지 교역
1-2. 인구의 증가
2. 중세 도시의 형성과 발달
2-1. 도시의 형성
2-2. 도시의 발달과 그 성격
3. 중세 도시의 의의
3-1. ‘자치도시’를 위한 부르주아들의 노력
3-2. 화폐의 활성화와 교육의 기회 증대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도시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고대 로마 시대의 도시는 넓은 로마 제국의 통치를 위한 행정 기지로 파악될 수 있을 것이고, 근대에서 도시는 자본과 산업 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생각될 수도 있다. Pirenne는 중세 시대의 가장 큰 특징으로 중세 도시의 등장을 꼽는다. Pirenne에게 있어서 중세 도시란 상업이나 산업에 경제적 바탕을 두고, ‘도시민’의 의식을 가진 시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자치 도시이다. Pirenne에 따르면 중세의 도시는 반(反)중세적 성격을 가지고 근대의 자본주의 도시의 태동을 이끌었다고 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존재이다. 중세의 도시가 상업의 발달로 상인들에 의해 세워짐에 따라, 상인들의 합리적 정신의 성격으로 봉건적 가치와 대립되는 부분들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사회 전체적인 발전을 유도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한편으로 저자가 중세 도시를 과대 평가한 부분도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따라서 이 보고서는 중세 도시의 형성과 발전, 그 의의 등을 Pirenne의 서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알아보겠다.
II. 본론
1. 상업의 부활
1-1. 원격지 교역
게르만 족의 침입에도 꾸준히 유지되던 로마의 지중해 중심적 상업은 7세기 중엽에 이슬람 세력이 지중해를 장악하며 쇠퇴의 길을 걷는다. 동쪽의 비잔틴 제국과 분리된 서유럽 프랑크 왕국의 경제는 농업 중심적이고 외국과 교역이 없는 폐쇄 경제로 후퇴하였다. 특히 교역이 줄어들고 대규모 시장이 사라짐에 따라 더 이상 초과 생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농민들은 자급자족의 경제 체제로 돌아간다. 이러한 중세 시대 다시 상업이 활성화 되는 원인을 Pirenne는 철저히 외래적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해외 교역이 두절되며 발생한 상업의 쇠퇴는 결국 해외 교역이 활성화 되면서 극복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