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10.09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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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를 읽고 느낀 감정을 정성들여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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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벌써 초겨울의 쌀쌀함을 느끼게하는 이 계절에 정말 뜻밖의 엄청난 책을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조금만 더 빨리 학창시절에 이 책을 접했더라면 내 인생에 많은 변화가 왔을 거라는 것을 확신해 보면서, 내 자식에게는 반드시 이러한 교훈들을 심어 줄 것이며 내 자신 또한 더 늦기 전에 내 인생에 확고한 비전과 머나먼 인생의 보람찬 날들을 설계해야 한다는 사명의식에 마음 부풀어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냥 갈 수는 없는 것이다. 내가 살고 간 최소한의 흔적은 남겨 두어야 하지 않은가? 내 이름 석자, 아니면 나의 자랑스러운 업적, 또는 착하고 훌륭하게 성장한 나의 자식, 이 길고 긴 인생에 정말 보람된 그 무언가를 남겨 놓아야 할 것이다. 그에 대한 물음과 방법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었고, 그 해답도 찾아갈 수 있음을 배웠다.
참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왜 그리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정말 어이없는 하찮은 일로 나 스스로 일의 구렁텅이에 빠져있음을 알 수 있다. 뭐가 중요한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항상 내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어리석고 바보 같은 내 모습을 발견한다. 일의 순서와 특별한 목표의식도 없이 손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해 왔던 것이다. 아마 10명에 8,9명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며 또 그렇게 일을 할 것이다.
변해야 한다. 먼저 생각이 변하고 행동이 변해야 한다. 그런 방법들을 이 책은 말해 주고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손쉽게 이룰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바로〈To-Do-List〉에서처럼 글로 쓴 구체적인 목표들을 지니고 다니면서 계속되는 자기 암시화 속에서 일을 사로잡을 수 있고 손에 보이는 목표들을 보다 손쉽게 성취해 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오늘 당장 만들어서 꾸준히 우리 선생님들과 같이 한, 두 달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야겠다. 분명 달라져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할 것임을 확신한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을 우리가 읽기에는 조금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 30이 넘기 전에 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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